viewimage.php?id=3eb5d928e2d733af&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358b8f5cb359033f2d0ea69431b4be474969c5d5e08628a21a54463dd1086620ca907b6ce5f




viewimage.php?id=3eb5d928e2d733af&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358b8f5cb359033f2d0ea2c164120e67c999cd7d7e45a9024107fc37d8a538c93a1


엘빈은 처음엔 '아버지의 복수' 라는 명분으로 꿈을 갈망하며 살아갔지만


꿈에 도취되있는 동안 수많은 동료와 부하들을 사지에 내몰았지


어린 시절 끝없는 탐구심과 복수심으로 타올랐던 꿈의 명분은 어느새 '죽은 동료들에 대한 속죄'로 바뀌어 갔다.


동료들의 죽음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 무언가 결과물을 내야된다고 그런 책임감을 느낀거지 그러면서 꿈은 집착으로 바뀌어가는거지.


엘빈은 아마 어느순간 깨달았을거다 자신은 결코 꿈에 도달하지 못할거라는걸


허나 본인은 이룰 수 없다는걸 인지하고 있음에도 이미 얽메인게 너무 많아 포기할 수 없었던거지


그 상황속에서 리바이가 자신에게 맡기고 꿈을 포기하고 죽어라고 했을때 엘빈은 정말 위안을 얻었을 것임..


엘빈은 만약 산다하면 죽을 날까지 동료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면서 지옥같이 살아갔을거임.


엘빈을 놔준거는 엘빈 개인에게 있어서는 정말 잘한 판단이라고 생각함.


그러나 이 캐릭터가 진짜로 씁쓸한건 결국 마지막까지 염원하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다는거.


최후까지 자신의 꿈에 대한 과거 이야기를 중얼거릴때 진짜 울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