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을 모두 구축하면 자유가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에렌은 월 마리아도 탈환하고 거인도 모두 구축해냈지만 거기에 자유는 없었다
에렌은 자신의 믿음이 깨졌고 거인을 죽여도 자유가 없었기에 바다 너머의 적을 죽여도 자유가 있을 거라고 확신하지 못한다.
엘빈이 꿈을 이루면 꿈에서 깨어나게 되어 삶의 의미를 잃을 것이라 생각한 리바이는 엘빈이 꿈에 취한 채 죽게 만들었다. 엘빈이 꿈으로 살았듯이 에렌도 자유에 대한 믿음이 모든 일의 동력이 되었는데 그런 믿음이 깨졌다. 하지만 에렌은 믿음이 없어졌음에도 여전히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
에렌은 믿음이 없어진 지금 무엇을 동력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
에렌은 믿음이 없어진 지금 무엇을 동력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
에렌은 히스토리아의 손을 잡고 어떤 기억을 보았다.
저 기억은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히스토리아의 기억을 쉽게 지우기도 했었던 프리다가 정말 능력을 못 써서 졌을까? 진격의 거인은 어짜피 시조거인을 빼앗아도 왕가가 아니면 아무 것도 못한다는 걸 알면서 왜 뺏으려 했을까? 그리고 에렌의 목적은 뭘까?
위의 물음들의 답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저 기억은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히스토리아의 기억을 쉽게 지우기도 했었던 프리다가 정말 능력을 못 써서 졌을까? 진격의 거인은 어짜피 시조거인을 빼앗아도 왕가가 아니면 아무 것도 못한다는 걸 알면서 왜 뺏으려 했을까? 그리고 에렌의 목적은 뭘까?
위의 물음들의 답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145대 왕은 여덟 가문들의 싸움에 지쳐 섬으로 도망갔고 잠시 동안의 평화를 누리려 했다. 하지만 도망친 강자 때문에 바깥 세상은 혼란스러워졌고 파라디 섬의 주민에게 있어서도 무책임한 생각이었다.
하지만 엘디아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죽이고 아홉 거인도 한 몸으로 모아 분쟁의 원인을 없앤 뒤에 섬으로 가서 벽을 지었으면 어땠을까?
그렇게 되면 세상 모든 이들의 기억을 바꿀 수 있고 바깥 세상에도 다른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게 되어서 침공당할 일도 싸울 일도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세상을 만드는 게 진격의 거인이 이루고자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엘디아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죽이고 아홉 거인도 한 몸으로 모아 분쟁의 원인을 없앤 뒤에 섬으로 가서 벽을 지었으면 어땠을까?
그렇게 되면 세상 모든 이들의 기억을 바꿀 수 있고 바깥 세상에도 다른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게 되어서 침공당할 일도 싸울 일도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세상을 만드는 게 진격의 거인이 이루고자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진격의 거인은 시조거인에게 제안을 했고 시조거인은 결심을 한 뒤 일부러 잡아먹힌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기억을 보게 된 에렌은 자기가 어릴 때 알고 있었고 믿고 있었던 '벽 밖에는 거인 밖에 없는 세상'을 현실로 만들려 할 것이다. 믿음과 사실이 다르면 사실을 바꾸면 된다.
에렌은 자신과 동료들 그리고 미래의 세상을 위해서 현재의 비엘디아인들을 무자비하게 죽일 것이고 결국 목표를 이룬다면 자신만의 낙원을 만들 것이다
하지만 한 사람에 의해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결정되는 그것이 과연 평화고 자유라고 할 수 있을까. 또 그런 세상이 계속 유지될 수가 있고 아무런 문제가 없을 수 있을까?
에렌은 자신과 동료들 그리고 미래의 세상을 위해서 현재의 비엘디아인들을 무자비하게 죽일 것이고 결국 목표를 이룬다면 자신만의 낙원을 만들 것이다
하지만 한 사람에 의해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결정되는 그것이 과연 평화고 자유라고 할 수 있을까. 또 그런 세상이 계속 유지될 수가 있고 아무런 문제가 없을 수 있을까?
잘 읽었어요
개추
진짜 명문이다
잘 쓴 글에 댓글이 왜이렇게 없냐 진붕이들은 중졸인가??
고3이라 수능치고 진념글 111화 떴을때부터 정독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