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렌은 라이너와 자신과 다를 게 없는 '똑같은 인간'임을 잘 알고 있어.
두 사람은 각자의 대의와 목적, 욕망을 위해 같은 편의 동료들을 마구잡이로 적지로 끌고 오는 위험한 도박을 감행한 전사(戦士, 중요한 단어니까 주목. 여기서 전사는 병사와 다른 뉘앙스로 진영보다는 추상적인 이념과 사상을 위해 싸우는 투사이다. 하지메가 설정집에 설명했다.)들이야. 에르빈과 똑같지.
라이너는 에렌이 "이제서야 널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을 때 아니라며 "그날 마르셀이 죽고 아니와 베르톨트를 억지로 설득시켜 작전을 속행시켰기 때문이다."라고 해명하지.
에렌이 마레로 단독 침입한 과정과 유사하지 않아? 에렌은 큰 그림을 위해 동료들을 마구잡이로 유인했는데 이 지점부터 나와 라이너는 역시 똑같다는 걸 새삼 느꼈을 것임.
그래서 예상보다 너무 빠른 기습에 약간 놀랐을지언정 "라이너 네가 마레군을 끌고 온 거지?"라고 납득하고 전투에 돌입할 수 있었던 거고.
라이너도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에렌이 오른손에 그은 자상으로 협박한 방식을 그대로 따라해서 즉석으로 칼을 그은 슬라바 요새 공략전 때와 다르게 낙하 전에 미리 칼을 그어 두고 거인화한다.
라이너가 마가트 원수에게 에렌과 지하실에서 만난 정보를 보고한 걸 추측하고 저런 판단을 내렸을 터이지만 누구보다도 서로의 본질을 가장 잘 이해하는 구도상,
에렌과 라이너는 서로를 이해하면서도 숙명을 걸고 싸울 수밖에 없다. 다른 변수가 개입하지 않는 한.
무슨 뜻이지?
말로 표현해라.
그니까 뭐나고요.
너 진짜 특이하다
? 뭐래?
글에서 아싸냄새가남
뭐냐? 이건?
이건맞지
공감 땡큐.
엘빈이라하면될걸 왜 에르빈이라함?
원작에서 공식 영어 표기는 'Erwin Smith', 독일어로 표현하면 에르빈 스미스. 엘빈 스미스는 설은미의 최악의 오역이야.
그 병신 같은 위미르라고 주장하고 계속. 딴지 거는 놈들이 제일 싫다.
위미른 또 누구냐?
장작위킨 또 뭐냐? 답답한 사람들이네, 에르빈이 더 좋아서 쓴 건데, 무슨?
오늘 진갤 처음인데 이상한 사람들이네....
아니는 머임ㅋㅋ아니시에이팅하노
아, 그건 애니를 일본식으로 읽은 거. 이사야마 하지메가 아니의 이름을 설정할 때 '여자면서 '형(兄貴,아니키)'답다는 뉘앙스를 살리려고 그렇게 붙였음. 그래서 아니라 부르는 거.
예리한 분석이네 ㅋ 멋진글 개추 백개 먹어
오랜만의 호평이라 기쁘네요. 220.117도 잘 주무십쇼!
그러니까 누굴 말하는 건데!
이건 그저 추측일 뿐인데? 어?
에렌이 라이너를 두고 기습하자고 한 거 추측한 게 뭐가 쟐못임? 얘 진짜 특이하다.
그렇게 따지면 앵무새라고 말할 자격 없음.
아까부터 그 유미르인지 이미르인지 하는 놈하고 니가 같다고 연관 짓지 마라? 무슨?
너 상대하기에는지쳤다? 답도없서.
오호, 진짜 레알 죽이는데? 이런 진지한 분석글 나 무지 좋아함. 앞으로도 계속 써 주심. 그리고 딴지 거는 놈들은 신경 쓰지 마삼.
와, 고맙습니다!
그림자와 같은 관계...숙명의 관계...적안에서 나를 본다는 것...이런 것일 듯 좋은 글 멋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횽 글에 댓글 이상하게 쓰고 공격하는 자들 횽글 이 너무 멋지니 질투하는 것이니 무시하셈...원래 열등감 많은 이들이 남 비판 젤 잘함 ㅋㅋㅋㅋ
원래 열등감이 많을수록 이상한 부분을 흉보고 싶은 게 인간본능이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
손발이 씨ㅡ발 오그리토그리 쪼그라드는데 글 자체는 핵심이 있으니까 개추 비추 둘다 드림 - dc App
그렇다, 넌 다른 어느 누구보다보다도 내 글의 핵심을 훑는 잠재능력은 존재한다. 감사함디.
축하한다, 69점이나 찍어 버렸네!!! 때마침 나와 같이 병신 같은 정발명이 아니라 정확한 이름으로 쓰는 사람이 늘어나서 최고다. 나무위키는 정말이지 병신 같아서 싫음.
황금의 감사 고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