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묶인 시조, 미래에 묶인 진격, 엘빈을 놓아준 리바이, 꿈을 내려놓은 엘빈. 에렌 없이 삶을 살기로한 미카사, 죽음과 굴레의 끝만큼은 선택할 수 있던 에렌.


유미르는 미래를 볼 순 없지만 길에서 최초의 진격의 거인을 만듦으로서 미카사가 에렌의 목을 베는 순간까지 모든 이야기는 영화처럼 정해졌고 그 한순간의 정해진 끝을 억겁속에서 기다리고 성불함.



한순간을 위한 모든것, 영원한 전쟁보다 잠깐의 평화가 낫다. 내려놓을 줄 아는 강함. 포기함으로서 얻는 자유도 있다. 대충 이런 메세지를 전한것 같음. 재밌고 심오하긴한데 선급전개 후설명의 사건이 많았고 설정들을 좀더 간단하게 설명을 할수는 있었을거 같아서 아쉬움. 꼼꼼히 본거같은데 왕가혈통과 좌표는 마지막장 가서야 이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