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디아인이 현실 세계로 따지면 핵무기임
핵무기를 살아있는 인간종족으로 표현되었으니 나빠보이는거지
지크는 살아있는 엘디아인을 죽이려한게 아님. 생명이니 삶을 마치고 대를 잇지 않으면 핵무기는 세상에서 없어지는 거니까
모두 자신의 삶을 살고, 인류는 핵무기를 잃게되는 결과가 나옴
'에렌이 옳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방향이어야 함.'
'에렌은 자신이 죽을것도, 엘디아인(파라디섬 사람들)을 제외한 모두룰 죽일 수 없다는것도 알고있었음.'
에렌의 사상이 옳다면 어떤 결과가 초래될까?
가정1. 에렌이 파라디섬 사람들을 제외한 모든 인류를 몰살시키는데 성공했다 -> 파라디섬 사람들 내에서도 거인화가 가능한 사람, 불가능한 사람 나뉘기 때문에 그 안에서도 착취구조가 발생함
가정2. 에렌이 80%인류를 죽였기 때문에, 파라디섬 사람들은 몰살당하지 않을 수 있는 시간을 범. 그 외의 인류들도 힘이 약해졌기 때문에 힘의 균등함을 유지 가능함 -> 마레 사람들이 엘디아인들에게 착취당한 과거가 있고, 힘을 가진 엘디아인들이 그 외의 사람들을 착취할 수 있음. -> 어차피 작가가 그린 결론엔 결국 파라디섬 사람들이 몰살당한 결과가 나오긴 했음.
가정3. 에렌이 인류를 몰살시키지 않고 힘을 가진채로, 힘의 균형으로 평화를 유지함.->현실세계에 북한이나 핵을 보유한 약소국이 핵무기를 가진것과 같음. 불안전함을 초래한채로 살아감.
'에렌의 자유는 결국 어떤것도 좋지 않음. 자유를 외치며 감정에만 치우쳐서 화가난 애새끼마냥 다 죽일거라고 한 것 뿐임. 지크의 사상은 평화롭게 핵무기가 소멸되는것임.'
사상만 따지고 들면, 가장 합리적이어서, 작가가 일부러 냉소적으로, 악인으로, 리바이팬들의 반발을 강제적으로 이끌어낸 느낌임
거인이 정말 무적의 무기였다면 맞는 말인데, 거인 자체가 여러 리스크가 너무 많아서 지크도 사실 그냥 아빠로 인해 생긴 '동족 혐오'일 뿐인듯. 에렌이 옳다. 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가정 1,2,3도 큰 차이는 아닌게 '거인'이라는 구분점이 있을 뿐이지. 거인이 없어진 세상 또는 거인을 이용해서 대립하는 세상이래도 그런 역할을 하는 다른 요소들로 불안정한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건 어떤 상황이라도 마찬가지일듯. 지크도 그냥 거인을 없앨뿐이지, 인류의 '평화'를 만드는 방법은 아닌것 같음.
인류에 평화는 없습니다...작가는 인류의 폭력성과 이세계의 잔혹함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고 있습니다. 파라디 인들이 전멸하면 전쟁이 없을까요? 아님 에렌이 전멸시키면 전쟁은 없을까요? 마찬가지입니다...에렌은 최선의 선택을 한거 입니다. 친구들을 살리면서 인구수를 최대한 살리는 균형상태요...
그게 말이되냐 핑계대지마라 학살자야 이런식으로 욕하는 팬들이 많은데요...작가가 작중선택지를 주는것도 아니고 그게 에렌이 찾은 선택지중 차선이었다고 에렌의 입을 통해 그냥 확답적으로 얘기하는데요...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게 왜인지 모르겠네요...
화가나서 다 죽이려는 에렌은 기억이 로딩되기전의 에렌입니다. 작중 에렌은 히스토리아의 수여식 이후 더 좋은 선택지를 찾지 못해 자신에게 분노하는것 말고는 한번도 화를 내지 않아요...에혐이 3기까지 심하셔서 그런 것 같은데 진정하고 보셔요
그리고 파라디인이 핵 맞아 붕괴하는건 2쳔년 후의 일입니다. 그때까지도 분노를 쌓아두고 또 전멸할 때까지 싸운다는건 그냥 인류는 이해하려는 생각을 포기하고 언제나 폭력으로 해결한다고 이야기하는거지 에렌이 살려둬서 망하는거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