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르민.
진격거에서 아르민은 속박이 없는 몇 안되는 인물인데,
엘런은 자유, 미카사는 엘렌, 엘빈은 진실, 리바이는 엘빈의 명령 뭐 이렇게 각 인물들이 자신을 속박하는 무언가가 있는데,
이 속박이 강하면 강할 수록 자유롭지 않지만 강한 인물로 그려지고,
이 속박이 약하면 약할 수록 자유롭지먄 유악한 인물로 그려지는데,
아르민은 자신을 구속하는 속박이 딱히 있던 게 아닌데, 엘빈과 같은 괴수들의 원리를 이론적으로 파악해서 스스로 목적의 달성을 위해 결사의 선택을 하는 인물.
문제는 다른 인물들은 애초에 자신을 속박하는 의지가 있었으니 가능했는데, 아르민은 그냥 순수 지성과 용기만으로 이걸 해내서, 진격거 내의 진정한 초인중 한명.
그리고 한지.
이 녀석은 늘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인물인데,
거인을 싫어하면서, 거인을 싫어하는 방식으로는 답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거인을 좋아한다는 페르소나를 만듦. 이건 나중엔 거의 진실이 된 것 같지만.
이후로도 고뇌하면서도 쾌활한 척을 하거나, 진솔하게 정치하기로 하였으면서도 상황에 따라 정보 공개를 취사 선택 하는 등 늘 모순속에서 행동하는 인물.
이것도 아르민 처럼 필요에 따라 행동원리를 수정하는 인물의 특징인데 아르민과 달리 지극히 평범한 인간.
이 인간은 아르민처럼 애초에 자신을 속박하는 무언가가 없었기 때문에, 최후에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딱히 여한 없이 후련한 모습으로 묘사됨.
다른 인물들이었으면 죽었을 때 무조건 여한이 있었을 터이니 한지와 같은 묘사가 불가능함.
작품의 주된 소재가 속박과 자유인데, 여기서 속박이란 요소가 존재하지 않는 메인캐릭터다 보니 아르민과 한지가 다른 인물들에 비해 이질적으로 느껴짐.
아르민 코니 이자식들이 동료들 죽이고 굳이 나아가 에렌 죽이려할때 있는정 없는정 다 떨어짐..막으러 갈순 있는데 동료는 왜죽여...극혐 사람 목숨을 뭐라고 생각하는겨 그런식으로 다죽이고 가서 에렌 죽이면 똑같은 놈들이지 쯧쯧 쟝은 에렌 죽으면 개꿀 미카사랑 해피엔딩이니 그렇다쳐
걔네 둘이 지휘부 되면서 파라디섬 망함
좋은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