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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평가가 많은것같은데 

스토리를 감상하다보면 자연스레 독자를 어느 한 진영에 이입하게만듬


결국 그것조차 인간의한계라는걸 

작가는 말하고싶었던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했음




1기 주인공은 아무것도 모른채 평화롭게 살아가다

거인의 공격을 받음


인류를 괴롭히는 괴물같은 거인을 모두 죽이고 벽넘어 진정한자유를 선사하겠다는 에렌의 신념까진 이견이 없음

분명 여기까진 절대 선으로 보여진다.





후에 섬 바깥의 존재를 알게되고 

어째서 사람들이 파라디섬을 미워하는지 과거역사를 알게됨


결국 섬을 공격한 마레인과 세계인들, 등장인물과 가까웠던

라이너 등도 자신만의 정의가 있었음을 깨달음


무엇이 옳고 그른가? 에 대해 에렌도 고민하지만

독자또한 고민하게만듬.


그리고 분명 어떤 선택을 함

예거파가 옳다, 세계연합이 옳다, 반예거파가 옳다 등등



그런데 전쟁은 늘

서로가 옳다고 생각할때 벌어진다.



각자가 옳다고 믿었던 결론이


땅울림으로 인한 인류의 멸망이냐.

에르디아인의 멸망이냐


두가지 선택의 기로를 불러왔음


그 옳음속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에렌은 어떤 선택도 쉽사리 내리지못함


그리고 미래를 본 에렌은

미카사와 친구들에게 선택을 넘긴다


결국

모든 에르디아인의 유전자에서 거인이 사라지고

세계관내 수천년간 지속된 다툼의 원인이 사라짐



그러나

거인의 존재가 없어졌다한들 다툼이 사라진건 아닐것이란게 나옴



인간은 언제나 자신의 입장에서 옳음을 판단하려하고

그 판단이 이어지는한 전쟁은 계속될것이라는 

아이러니한 현실을 말해주며 끝난다.




애니속에서 조사병단은

진실을 추구하고 섣불리 판단하지 않으며

복잡한 세상임에도 끊임없이 이해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한지는 그에 가장 가까운 아르민에게 

다음 조사병단 단장을 맡긴다



난 이게 이 애니가 주는 핵심가치관이자

결말이라고 생각함



서로간의 진영논리로 

옳고그름을 판단하고 어떤 선택을 할지라도

절대선일수없는 복잡한 세상이지만



상대방을 이해하기를 결코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간만에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