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 이정도 규모의 거대한 판타지 세계관을 그럴싸하고 매력있게 만듦 


- 계속 흥미를 유발하고, 결말까지 보게 만드는 흡입력


- 성우진, 음악, 유려한 작화 





단점 


- 갠적으로 한국인으로 젤 열받는 지점은

타국에게 제대로 침략당해본 적도 없고,타국을 침략한 역사만 있는 나라의 작가가 


침략당하는 기분이 어쩌니 .. 전쟁은 사라져야 되네 어쩌네

증오의 연쇄를 끊어야되네 뭐네 하는 것임 


나한텐 이게 진격이 어딘가 묘하게 띠꺼운 이유같음. 



한 10년전에 진격 인기 얻으면서 작가가 극우다 아니다 극좌다 어쩌고 지랄염병들을 싸던 기억이 나는데, 

적어도 그런 작품은 아니고 작가는 마레와 에르디아의 다양한 인간군상을 통해

인간의 여러 측면, 전쟁과 증오의 여러 단면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였음. 





- 설정을 흥미롭게 짠거랑 별개로 말도 안되는 것들이 너무 많음 


무슨 스파이더맨급 초인이 아니면 몸이 버틸수 없는 입체기동 장치 자체도 말이 안되고

높이 날다가 그냥 기와지붕에 쳐박혀도 다들 멀쩡한거는 지금봐도 웃김ㅋㅋㅋ


영 엉성한 국가 면적 설정이라거나 벽속의 초대형거인의 숫자 설정도 그렇고


땅울림 후 초대형들이 단체로 헤엄쳐서 건너가는 것도 웃긴데 

일단 아무리 초대형이 많다고 해도, 전세계를 몰살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너무 개씹초딩임.


판타지 세계관이라곤 해도 이 별 자체는 지구랑 다를바 없는데 

일본만한 크기의 에르디아에서 걸어오는 초대형거인들로 전세계의 모든 인류를 밟아죽이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초만 생각해봐도 개 오바임

대체 어느 세월에 그게 가능하며, 

나라가 마레만 있는 것도 아닌데 그걸 몇년간 밟아주세요 하고 보고만 있겠냐


미카사가 에렌 새끼 모가지 따버리는게 당연한 결말임. 


종미의 거인은 어케 바다를 건넌건지 이런 사소한 의문도 있고 




종합적으로 

볼만한 작품이고, 주제의식도 좋고 재밌음. 근데 너무 올려칠 필요는 없음 엉성한 부분도 많아서


9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