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간곳은 10시 20분 오픈이여서 8시20분에 갔는데 문앞에 "망토 품절" 이라 써놓은 a4용지 붙여둔걸보고 집으로 돌아감.
집에 갔다가 어제 시작날이니까 어제 품절 써놓고 까먹고 안떼놓은게 아닐까?
매일 10개씩 판매한다는말도있는데 기다렸으면 살수있지않았을까? 하고 다시 9시쯤 방문함.

오픈 30분전, 아무도 안옴. 여기서 의문이 들었음.
햄버거 가게 오픈하려면 주방오픈 준비를 해야할텐데 왜 미리안오지?
오픈 10분전, 이건 진짜 뭔가 문제가 있다. 오늘 휴무날도 아님, 심지어 금요일임
오픈시각 10시20분. 그래도 안옴. 진짜 뭐지? 하고 그래도 기다리며 배민을 확인해봄.
배민 10시20분 오픈에서 10시 45분 오픈으로 변경됌.
좋다 10시 45분까지만 기다려보자 하고 또 기다림.

10시 45분, 또 안옴.
줄서있는 사람들 이미 개빡침. 심지어 유치원생, 초등학생쯤 되보이는 여자애기 두명도 기대하면서 이 추위에1시간동안 기다리다가 결국 빈손으로 집에 돌아감.
멀리서 택시에서 내린 표독해보이는 아줌마가 느릿하게 걸어옴. 아 저사람이다 싶었음.

지금 부터 대화 순서대로 쓰겠음.

문앞에 품절이라 써있는거 안봤어요? 저희 오픈런 안받아요.
ㅡ그럼 언제부터 파는데요?

저희 오픈땐 안팔아요. 오픈런받으면 손님들한테 방해되고 아침에 블로그에 오픈런 안받는다고 글도 써놨어요.
ㅡ오픈이 아니면 그럼 언제 파는건데요?(우린 손님아니냐고 하려다가 참았음)

모르죠 저희도 발주 오픈런으로 하는거예요. 발주 33개 했고 오픈땐 안팔거예요.
ㅡ오픈시간이 10시 20분이였잖아요. 지금 10시 50분인데 제때 오픈하셨으면 저희가 덜기다렸을거 아닌가요?(이건 다른 손님이 따짐)

여기 품절이라고 써놨잖아요. 그리고 어제 단체손님받아서 마감이 늦어서 오픈을 늦게한거지 이건 개인사정으로 늦은 오픈한거니까 그쪽들이 신경쓸게 아니예요.
ㅡ이때부터 난 개빡쳤지만 아침에 블로그에 글올렸는데 확인 안한 내잘못이라 생각하고 그냥 집에감.

망토가 ㅈㄴ 갖고싶었지만 품절이라고 쓰여있어서 그냥 못받을것도 감안하고 재고는 어떤방식으로 발주하는지, 발주는 언제 들어오는건지, 정보라도 물어보려고 기다렸던것도 있음.
근데 오픈런은 손님들한테 방해되서 안받는다, 어제 단체손님받아서 늦게 오픈한거지 그쪽들이 신경쓸게 아니다 에서 개빡침.
우린 무전취식하러 온 사람들이고 손님이 아니냐?

오픈런이 아니였어도 오픈시간에 맞춰서 기다렸으면, 늦게 오픈한거면 사람이라는게 최소한 처음부터 "어제 저희가게가 단체손님을 받아서 마감이 늦어져 오늘 오픈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했으면 사람들도 수긍하고 그럴수있지하고 어차피 기다린김에 다들 햄버거나 하나 먹고 갔겠지.
애기들은 상황도 못듣고 먼저 가버려서 계속 올거같던데 뭔죄냐 ㅅㅂ

그리고 집가면서 아침에 올렸다던 그 블로그 글.
확인해보니까 시발 오픈이 10시 20분인데 도착 5분전이였던10시 45분에 올렸더라?
그래놓고 아침에 오픈런 안받는다고 글올렷다고 적반하장으로 기다린 니네 탓이라고 화내는건 뭐냐?
니넨 뒤졌다. 피크타임때 전화테러 각오해라.
매장 들려서 위생 조금이라도 문제있으면 바로 민원 넣을거다.
내 돈 존나 써서라도 주문하고 별점테러 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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