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러우 전쟁 보면서 말로는 불쌍하다 전쟁은 일어나서 안 된다 해도 내가 직접 저 나라를 위해 뭔갈 해야한다 이런 생각을 하지는 않잖음
동정이나 안타까움을 품기는 하지만 눈물이 날 정도로 슬프거나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감정이 요동치거나 하는 그런 건 없음
심지어 우린 영상으로 접하면서도 그런데 그냥 말로만 들으면 어떤 생각일까
걍 그런 일도 있구나 하고 말겠지ㅇㅇ
전 세계가 멸망한다는 소리를 들어도 애초에 섬의 엘디아인은 어렸을 때부터 벽 안의 인류가 전부라는 교육을 받고 자랐음
벽 밖의 인류가 전멸한다고 해도 벽 안에서 자기들끼리 살던 때랑 사실 큰 차이가 있나? 싶을 듯
심지어 걔네가 우리를 죽이려고 한다면 더더욱 죽든말든 신경 안 쓸 거 같음
말로는 바른 말이지만 솔직히 강도가 부모님과 모르는 사람 중 하나만 구하라고 하면 너도나도 부모님을 고를 거 아님? 프록은 딱 그 선택을 한 거라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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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사상으로는 거벤저스가맞고 프록은 히틀러임
아니지? 프록이 직접 주도해서 섬 밖에 사람을 죽임? 아님 본인이 죽이라고 명령함? 아니지 그냥 최대한 자신들이 살 가능성을 모색한 거임 히틀러는 학살을 안 해도 삶을 연명할 수 있지만 엘디아 섬은 섬 밖이 무사하면 몰살 당할 수 있음 이걸 어떻게 같다고 보는지 이해가 안됨
오히려 히틀러는 엘런이지 주도자 말살자 모두 엘런인데 왜 프록이 히틀러인가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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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현실이 더 잔인함.
근데 나같아도 우리 파라디섬 사람들 가족 전부 몰살당할 위기에 있는데 시조의 힘 먹고 땅울림으로 인류 멸망할정도 되는 사람에게 ’지크랑 연합하는척 해서 뭐할건데?‘ 물어봤는데 “인류멸망” 이 얘기를 나한테만 털어놓으면 (초기에) 없던 힘도 솟아날듯
죽는 그 순간까지도 그는 조국의 안위만을 생각했다. 그는 애국자며 의인이다.
문제는 4년동안 거벤져스가 외국에서 체류하면서 일반적인 감각이 파라디섬 사람들과 완전 달라졌다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