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의 힘을 얻은 에렌이 그 힘을 이용해 과거 계승자들이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게끔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 지크와의 접선을 위해 그의 안락사 계획에 동의하는 척
하기 위해 '진격의 거인은 과거 계승자에게 기억을 전달할 수 있다.' 라는 기억을 심어놓은 것이다.
크루거, 그리샤에게 기억을 주입했던 것은 에렌의 진격의 능력이 아닌 시조의 전지전능함으로 이루어낸 것이다.
즉, 진격의 거인은 아무런 능력도 없다.
라는 의견이었는데 나름 일리있는 것 같기도 한데 어떻게 생각함?
크루거가 미카사, 아르민을 언급했으니 진격 거인 설정 맞는듯 - dc App
크루거가 받은 미카사, 아르민이라는 언급도 전부 에렌이 보낸 것이고, 그리샤가 기억을 전달받은 시점이 에렌과 지크가 좌표에서 에렌을 아버지의 세뇌로부터 해방시켜준다고 과거를 보여줄 때잖아? 그래서 뭔가 시조의 힘을 이용해서 기억을 전달한 것이고, 두 사람 다 모두 에렌에게서만 받았기 때문에 시조의 힘이 아닐까 생각이 들음. 진격이 능력이 있었다면 그리샤는 시조를 탈환하기 전부터 미래 계승자가 과거 계승자에게 기억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크루거에게 어떠한 기억이라도 보내지 않았을까 싶음. 뭐 매 상황마다 이랬다 저랬다 정확한 설명은 없으니 뭐여도 상관없긴 한데 나도 진격이 기억 전송 능력이 있다고 하는 게 덜 짜치고 그림이 예뻐 보이긴 해.
충분히 그럴싸 한데?
근데 이러면 진격이 아무 능력없는 자유만 추구하던 껍데기 거인 같아서 좀 짜치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
에렌, 아르민 대화에서 직접적으로 진격으로 본 미래라고 언급 한 걸 망각하고 쓴 의견임.
미래를 본다는게 결국 시조의 능력으로도 할 수 있다고 생각 되기 때문에 충분히 일리 있음. 미래를 본다는 진격의 거인의 능력을 그 누구도 몰랐고 에르디아인 왕족조차도 몰랐으니. 최종적으로 시조의 능력을 갖게 될 에렌이 만들어낸 설정이라고 볼 수도 있음.
나도 이렇게 생각하는데 위에 222.99가 말한 에렌, 아르민이 좌표에서 나눈 대화에서 에렌이 직접적으로 '진격의 능력으로 본 미래'라는 언급이 나오네. 근데 뭔가 진격의 능력이라고 하면 아귀가 잘 안 맞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말이야..
진격의 거인의 능력이 미래를 보는 것이라면 거인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다루기 시작했을 때부터 미래를 봤어야 하지만. 에렌이 실제로 이 능력을 쓰게 된것은 지크와 접촉한 이후부터임.
그리샤는 에렌에게 거인의 힘을 넘기기 전부터 미래를 일부 보고 있지만. 이건 그리샤가 주도적으로 미래를 보는게 아니고. 훗날 시조의 힘을 손에 넣은 에렌이 시간을 초월해 과거의 그리샤에게 개입하고 있는것이라고 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