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도대체 왜 인류에게 이토록 오랫동안 계속 싸움이 이어져 온 것인지 그 근본적 원인을 깊게 탐구했고


'서로 생각, 입장이 다르면 싸움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라는 결론을 내린 것임. 


파라디 섬 사람들이 마레를 포함한 다른 대륙 사람들을 존중하고 싸울 생각이 없다고 가정을 해도


마레를 포함한 다른 대륙 사람들은 파라디 섬 사람들을 악마로 규정하고 저주함. 


서로 생각, 입장이 다른 상황을 표현한 것. 


그 다른 생각, 입장이 아르민과 지크처럼 '대화'를 통해서 좁혀지고 의견 일치로 나아가면 좋지. 


하지만 그게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필연적으로 싸움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 


그래서 이 세상이 잔혹하다는 것.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사랑하고 지키겠다는 것. 


비극적 현실 속 인간의 고뇌와 사랑하는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충돌하는 것을


표현한 작품이어서 진격의 거인이 걸작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