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어떤 과정인지 처음 알고 나니까 별 생각이 다듬


나는 매출이 없는건 아니고 작년에 줄어들 일이 생겨서


포괄적 양수양도나 폐업 후 재등록으로 다른 사람한테 넘기려는건데


싢도 사업적 입장에선 그냥 그런 이유로 폐업을 결정했을까?


신컴은 6명이 다 대표 아니었나? 나중에 다른 사람한테 넘어갔나?


그게 무거웠을까? 폐업신고는 나중 대표자가 세무서에 가서 했을까


부가가치세 정리는 폐업한 달 막날부터 25일 안에 해야한다는데 그거 다 했을까


종합소득세는 폐업하고 1년 뒤에 마지막으로 내서 마무리 해야하는데 그건 작년에 했을까


폐업이라는게 이렇게 귀찮은데 그런 과정으로 한 번 폐업한 회사가 다시 굴러갈 확률이 있을까?




신컴은 정말 최초로 역사를 쓰면서 소송에 소송을 거듭하고 정말 그 이름으로 갖기가 쉽지 않은 회사였잖아


근데 그렇게 폐업돼 버리다니



그게 너무 허망하고 한 시대가 완전히 끝난거 같고 그럼 애초에 병크랑 여러 일들 때문에 진작 끝났지만 아주 새삼스럽게



변호사 만나고 상담해봐야 알겠지만 (난 양복 없으니까 피코트 입고 갈라고...) 폐업하고 나면 볼펜 한자루까지 집기 비품에 들어가서 부가세 생각하고 팔아야돼


직원 있었으면 지급증명서에 퇴직금 증명까지 다 해야 돼




난 신컴 폐업했다길래 그냥 휴업신고 하는 것처럼 홈택스로 띨롱 하면 되는 줄 알았지


근데 이 귀찮은 걸 했다고? 싶고


너무 당연하지만 공동으로 올라간 모든 사람들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거기에


결국엔 딴건 몰라도 지분 갖고있던 모두가 동의는 했다는걸 알았으면서도 이제야 깨달음



개인사업자 폐업은 나중에 이걸로 뭔가 할 계획이 있는 상황에서 잠시 지금 수입 없다고 하기엔


너무 귀찮은 일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