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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위원은 런던에서 손흥민과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그의 생각과 열정에 한 번 더 놀랐다. 특히 국가대표팀에 대한 손흥민의 애정은 예상을 뛰어넘었다.

\"주장으로 책임감이 생기면서 예전에는 자신의 경기력에만 집중하면 됐는데 이제는 나만 잘하는 게 중요하지 않고 옆에 있는 동료들이 잘하는 것까지 신경 써야 하니까 예전에 형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단순히 대표팀의 기술적 문제만 걱정하는 게 아니라 시스템과 행정적인 부분도 걱정해서 놀랐어요. 예를 들어 선수들이 경기 끝나고 어떻게 회복해야 하는지, 어떤 것을 먹어야 하는지 이런 것을 신경 쓰더라고요.\"

\"해외에 있으면 그런 게 자연스럽게 비교되거든요.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 그런 것은 대표팀을 사랑하고 책임감이 생기면 고민하게 되는 건데 그런 마음이구나 싶어 솔직히 놀랐죠. 기술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완전히 성장한 느낌이 들었어요.\"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첫해인 2015~2016시즌에 리그에서 4골 등 시즌 8득점을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당시 400억 원을 넘는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손흥민에게 팬들의 기대치는 이보다 더 높았고 손흥민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기대에 못 미친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니까 흥민이가 여기서 이렇게 축구하면 안 되겠다 생각했대요. 그래서 그때 정신적으로 재무장한 것이 올해와 같은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토트넘에서의 생활을 아주 만족해하고 있더라고요. 특히 런던에서 축구한다는 것, 그건 모든 축구선수의 로망이거든요. 몇몇 도시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런던에서 축구한다는 건 최고죠.\"

\"손흥민 선수와 이야기하면서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한다? 이런 건 전혀 발견하지 못했고 정말 맘에 들어 했어요. 토트넘을 당분간 떠날 생각은 전혀, 안 하는 것으로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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