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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뭐라고 특별히 할 말은 없다. 선수들은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해 만족한다. 소속팀에서도 투톱, 원톱, 윙을 보니까 자리는 상관 없다. 워낙 좋은 선수들이고 좋은 경기력을 했다. 재밌게 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국은 전반부터 많은 기회를 만들고도 다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에 손흥민은 “많이 아쉽고 선수로서 창피함을 느낀다. 왜냐면 공격수는 골로 말해야 하는데 못 넣는다는 건 팀원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일이다. 경기 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다른 선수들이 좋은 모습으로 골까지 넣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콜롬비아전에서 득점 기대에 “그렇게 말하시면 경기장에서 골을 안 넣냐고, 노력하지 않냐고 들린다. 누구보다 골을 간절하게 원하고, 찬스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매번 그렇게 잘 될 수 없어서 안타깝다. 콜롬비아라는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 만족할 것 같다. 기다리고, 기다리는 골이 터져서 팬들에게 좋은 기운을 줬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결정력은 아쉬웠지만 벤투호의 방향은 긍정적이었다는 말에 손흥민은 “칭찬 받아야 할 부분이 있다. 선수들도 적응이 안됐을 텐데 좋은 모습 보여줬고, 정말 많은 찬스를 만든 건 긍정적이다. 골 결정력은 개선돼야 한다. 한국 축구가 몇 년 째 개선돼야 하는 부분이다. 공격수들도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세밀하게 준비하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