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4일동안 가족들이랑 간만에 연휴 보내고 스트레스 디톡싱하면서 제가 너무 감정적이고 사적인 마음으로 대응했다는 점에 대해 반성합니다.
그리고 과격한 표현에 대해서도 반성합니다. 결국 제가 비판하려 했던건 궁극적으로 타인 취향을 무시하는 부류인데.....
그냥 대충대충 엎으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Kayar님이 정말로 원하셨던 것과 조언 진심으로 잘 받아들였고 동방 팬분들에게도 불편하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정말로 동방 팬덤과 IP에 대한 비난, 비하에 대한 것은 절대 아니라 말씀 드리고 싶고 그러한 부류에도 동조하지 않는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던 때에도 그런 마음은 절대로 품지 않았습니다.
결국엔 취좆하는 부류가 문제지....ㅠ
다시한번 슈갤러분들 죄송했습니다.
이미 싸움은 끝났는데 멘탈 정리하느라 마무리가 너무 늦게 됬네요. 아예 그 뒤로 들어오지 않다가 오늘에서야 정리가 되어서 사과가 늦어졌네요.
Kayar님께도 정말 죄송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Kayar님의 사과도 거짓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이러니까 내가 더 죄송해지네... 그래서 Kayar님께 했던 나르시시스트같은 폭언도 전면 취소하고 너무 죄송합니다. 여전히 미성숙한 대응을 했다는 것에 부끄럽네요. 아직도 멀었다는걸 유독 실감합니다.
건강하시고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오랬동안 현란하신 슈팅 플레이 응원합니다. 게임플레이 하시는건 개인적으로 탄막 빽빽한 것들은 여전히 보기 너무 힘들지만...그래도 그렇게 오랫동안 실력 유지하는게 어딘가....
여담으로 마지막으로 슈팅이 폭망한건 무적권 케이브 탓만 아니라고 확실히 이야기하고 싶음.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도 케이브 슈팅에 대해 모든걸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구요. 촬영했던 동영상 보시면 지나치게 어려운 게임을 만든것에 대해 반 농담조로 비판했던 모습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동방의 경우도 옛날에 님 말마따마 "뭐뭐보다 동방이 더 어려움 동방미만잡" "2차창작만 빨면 되지 슈팅을 뭐하러함?" 이랬던 초딩들이 많았던것도 사실이죠. 참고로 저도 2차창작에만 관심있고 동방 슈팅에 관심없는 사람에겐 별 신경쓰지 않지만, 한술 더 떠서 동방 2차창작을 소비하는 사람이 동방슈팅을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면 그냥 못넘어갑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그냥 개인적인 취향때문에 동방에 큰 관심이 없었을 뿐이지 PC98 구동방을 직접 해보고 나서 높은 완성도에 감탄하고 '이러니까 지금까지 코믹마켓이라거나 서브컬쳐에서 잘나가는게 당연하구나'라는 감상을 했었기 때문에 팬이 아닌데도 동방슈팅 무시하는거는 화가납니다. 시작은 동방슈팅이지만 동방슈팅->슛뎀업장르->모오든 레트로 무시로 이어지는 행태를 현생에서 본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 나무위키 글 보고 그렇게 불같이 화냈었구요...
하지만 어쨋든 케이브랑 동방을 파는 사람으로써 케이브때문에 망했다, 동방때문에 망했다, 자꾸 이런 분위기가 조성되는데에 피곤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장르의 한계와는 별개로 지금 현재 재밌게 즐기고 있는 사람들은 그냥 즐기면 되는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던 와중에 님 덧글을 보고 좀 과민하게 반응해버렸네요
동방땜에 망했다 이야기는 진짜 빈말로라도 공감 아예 못하겠고 케이브는 막타친게 있어서 그렇지 케이브 때문에라는 것도 공감 안합니다. 되려 돈파치, 도돈파치, 케츠이...등 케이브 게임들은 해외에서 인기가 많았어서 되려 장르를 잘 이어가다 갑자기 너무 어렵게 만들어 버리는 바람에..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슈팅이 폭망한 원인은 그라디우스로 꼽습니다. 그라디우스II, SFC판 그라3를 너무 좋아하고 인생게임으로 꼽는 입장에서 소신껏 말할 수 있네요.
갤에서 몇년 전 부터 두 분 자주 언쟁하시는거 본 사람인데, 시간이 많이 지나고 두 분이 서로 좋은 말 하는거 보니까 뭔가 신기(?)하네요. 슈팅게임 장르가 남은사람만 남은 할 사람만 하는 장르인데 서로 잘 지내는게 좋죠 두 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자주까지는 아녔음...아마 어정쩡하게 화해하다 이참에 크게 부딫치고 제대로 화해하게 되어서 다행..
좋게 해결되서 다행이네
ㄹㅇ...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