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전 게임 제작자 슈퍼 로드런너/중력 장갑 메탈 스톰/알타입 3/레이노스 3/사루 펀처 등
슈퍼 패미컴 판 알타입 3을 만든 원작자 본인입니다.
리메이크판의 알타입 디멘션즈 3이 발매된 듯한데 아무래도 평판이 매우 좋지 않다고 할지^^;
오히려 세계적으로 불타고 있는 것 같군요
모처럼의 기회니, 오리지널판 원작자라는 입장에서 조금 이야기해 보고 싶습니다.
이게 계정 들어가면 첫 번째 게시물임 ㅋㅋㅋ 등판 이유부터 3 리메이크 좆망임
우선 처음에 말해두는데, 저 자신은 이 리메이크 판 프로젝트에는 일절 관련되지 않았으며 완전히 노 터치라서 저는 알타입 디멘션즈 3의 내용에 관해선 아무것도 모르므로 그 점은 양해 바랍니다.
일단 현명하게 손절 선언 박고 시작(다 읽으면 알겠지만 이 사람은 첨부터 무관계였음)ㅋㅋㅋ
분명 2019년 즈음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이전에 아이렘이랑 토자이 측에 알타입 3의 리메이크판 제작 의사를 타진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아이렘(탐텍스)에서 개발 디렉터를 담당한 메탈 스톰이랑 알타입 3의 완전판을 원작자가 직접 손대는 형태로 제작하고자 하는 바람이 있는데, 어떻게든 실현할 방법이 없을까요? 라고 하는 이야기를, 권리자인 아이렘 소프트 엔지니어링에게 들고 갔습니다.
아이렘의 답변은, "현재 신규 판권 허락은 안 하고 있으며, 이미 우리 회사에서 라이센스를 허락받은 회사(그란젤라 및 Tozai 등)이라면 제작이 가능할지도 모르니, 그쪽에 제안하시는 편이 의견 반영이 될지도 모르겠네요."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아 결국은 또 적폐의 알타입 권리 독식이
아이렘 직통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게 판명돼서, 다음은 그란젤라에 연락해, 직접 만나서 여러모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란젤라는 알타입 3의 리메이크판 제작에는 딱히 흥미가 없는 듯했고(당시엔 파이널 2 제작이 막 시작된 참이라 그 영향도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Tozai라면 소개해 드리죠, 라면서 이쪽도 불발.
마지막으로 Tozai에 권유해 보았지만, 우리 회사에서 하는 건 어렵다 라고 가볍게 거절당했습니다.
에라이 아이렘 그란젤라 토자이 트리플 빠꾸는 씨발놈들아 ㅋㅋㅋㅋㅋㅋㅋ거절 삼연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로서는, "원작자가 직접 리메이크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그저 그래픽이 깔끔해졌다. 음악이 좋아졌다. 같은 어디에나 있는 널리고 널린 리메이크 말고, 원작자 본인의 손을 거침으로써, 당시 SFC로는 실현 불가능했던 아이디어나 스테이지가 지금이라면 실현 가능하다"
"이게 원작자가 정말로 만들고 싶었던 진정한 알타입 3이다. 라고 할 만한 결정판으로, 그걸 만들 수 있는 건 오리지널 제작자인 저밖에 없기 때문이란 말입니다." 라고 뜨겁게 프레젠트했지만, 리메이크에는 부정적이어서, 추억은 추억으로만 남겨두는 게 낫지 않냐고 들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씨발새끼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토의 여지조차 없단 느낌이라, 아 이건 이제는 자신의 작품을 리메이크 하는 건 무리구나 라고 그 때는 깨달았습니다.
씨발...ㅠㅠㅠㅠㅠ진짜 존나 슬프네
그런 경위가 있어, 이번 3의 리메이크 뉴스를 들었을 땐 솔직히 놀랐습니다. 한번 거절당했으니까요
단순한 판권 비즈니스? 돈 벌려고 과거 자산을 이용해먹을 뿐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든 인간으로서는 슬프기 그지없을 뿐입니다.
원작자가 직접 인정하는 알타입 시체팔이...........
판권팔이? 돈빼먹기용 재탕?? 이 소리를 원작자 입에서 나오게 하는 게 맞냐? 돈자이 똥자이 시발새끼들아
이번 리메이크가 어떤 경위로 실현된 건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원작자가 직접 리메이크 제작하고 싶다는 의욕이 있단 건 알고 있었을 텐데요...
아이렘도 토자이도 제 연락처는 알고 있었을 텐데, 아무 연락도 없던 건 왜 왜 왜 왜냐고오~~~라고 생각했습니다(ㅋㅋㅋ)
뭐 그래도 개발자인 제가 봐도 "멋진 리메이크를 해줘서 고마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내용의 물건이었다면...
기대해 준 많은 분들이 만족할 만한 내용의 물건이었다면...
별 문제 없다고 생각했지만요.......
시발....
플레이 동영상이나 여러분의 감상 등을 보고 있는데요, 개발자 시선으로 봐도 아무래도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싶네요.
개발회사의 스태프는 SFC판은 제대로 파 본 건가? 말도 안 되잖아 라는 감상도 잔뜩 봤는데요. 저 자신의 생각도 그렇습니다(ㅋㅋㅋ)
누가 어떻게 봐도 품질을 도외시한 것으로 보이네요.
업데이트 전제의 퍼블릭 디버그판이라 쳐도 너무해 ㅋ
유저에게 디버그 시킬 거면 무료로 했어야지요
사실상 돈 받고 버그 테스트 한 꼴 아니냔 뜻
퀄리티를 관리하는 감독역도 국내에는 존재하지 않고, 해외의 소프트회사에 전부 떠넘긴 모양새였으려나~? 하고 상상하고 있는데요, 원작자로서 어떤 협력이든 해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왜 한마디 상담조차 안 해 준 건가 싶고.
이번, 많은 알타입 3 팬분들의 기대를 저버린 모양새가 되어버려, SFC 오리지널판 제작자로서 여러분 이상으로 유감인 기분이 한가득입니다.
이런 결과가 되는 걸 막고 싶었기에 제가 책임을 지고 리메이크를 하고 싶었던 겁니다만, 그건 실현되지 않았네요.
저 자신으로서는, 굉장히 세밀한 부분까지 매달리며 만든 작품입니다. 마스터 업까지, 며칠이나 회사에서 숙식하고 철야를 했는지도 모릅니다. 개발 팀이 하나가 되어 SFC의 한계에 도전해, 심혈을 기울이고 목숨을 깎아가며, 가능한 철저히 공을 들여 만든 소중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알타입 디멘션즈 3의 만듦새를 보자니, 아쉽게도 거기서 애정은 느껴지지 않았단 말이죠.
웃음이 터질 만큼 모든 게 적당적당이라고 할지, 제가 공들인 부분 등, 왜 그렇게 만들어진 건지에 대한 의도를 전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후반 스테이지로 갈수록 날림으로 만든 게 더욱 눈에 띄더군요(ㅋㅋㅋ)
제대로 만들 시간이 없던 걸까요?
어레인지판 연출면에서도 독특하고 투박한 느낌이 나서, 어째 촌스럽지 않나? 라고 느꼈습니다
멋진 모습을 중시해 만들었기에,
역시 사소한 부분들이 엄청 신경쓰이게 되네요.
오히려 이번에 놀란 건 리뷰나 감상을 올리시는 분들이지요. 정말이지 팬분들에겐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원작과의 차이나 나쁜 부분을 여러가지로 지적해 주셔서 그걸 눈치채 주신다니 역시는 역시구나. 이게 훈련받은 알타이퍼인가. 하고 감탄할 정도입니다(ㅋㅋㅋ)
저로서 말하자면, 뭐 그런 일이 있었으니 당연한 결과지, 라고 생각하지만, 여러분은 이런 사정이나 경위가 있었다는 것을 모르셨을 테니, 어째서 이렇게 됐냐는 의문이 조금은 해소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법 길어졌는데요, 오늘은 이쯤 해 두지요. 모처럼이니 다음부터는 아직 아무데도 공개하지 않은 알타입 3에 얽힌 작은 이야기나 개발 비화 등을 조금씩 피로하고자 생각하니, 팬 여러분은 기대하시길!
한줄요약:똥자이 씨발새끼
번역하느라 고생했다 그냥 구글딸깍 할걸
진짜 일본에서 원작자 등판해서 저정도로 이야기 할정도면 ㄹㅇ 개빡친건데 - dc App
판권장사인가? 돈벌이 재탕인가?<이 정도로 직설적인 소리 하는 거 처음 봄 ㅋㅋㅋ
디멘션즈1도 원작 아케이드판을 실제로 플레이한다는 느낌을 1도 느낄 수도 없고 원작이랑 게임 알고리즘이 달라져서 PC엔진 미니판 알타입에 매달리는 중인데 그 디멘션즈1이 선녀로 보이는 수준의 이식작이라..... 당연히 이번에도 원작재현 ㅇㅃㄴ로 퉁칠꺼라 예상은 했지만 아케이드 기판 원작도 아닌 가정용 게임기 원작이니까 더 나빠질 수 없겠지 조금이라도 더 낫겠지 생각했지만 이번엔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 싶다.
이제 여기에서 나중에 원작 리소스 분실했도르까지 등판하면 ㄹㅇ 완벽할듯. 똥자이가 원작 리소스를 가지고 있는지는 의문이지만....사실 지금 똥자이+괴뢰군+ㅈ시티커넥션+아이렘 카르텔 쳐 하는 꼬라지 보면 누가 리소스를 가지고 있던 보관&보존을 개 ㅈ같이 대충하다 분실할 것은 자명해 보임. 애당초 저렇게 과거 명성만 팔아먹으려는 새끼들이 보존을 쳐 잘하겠냐고
암튼 알타입 이식은 저주받은 게 맞다 마모루군 저주는 저주도 아니다
@METALION 는 씨발 시티커넥션 마모루2는 짝퉁 뱀파서바로 나오는 꼬라지 보니 이새끼도 진짜 저주가 맞다
@피재 ㅠㅠ 진짜 말만 저주니 어쩌니가 아니라 아예 분신사바가 내려왔네
그냥 표지에서부터 원작존중은 없었다는게 느껴져서...
ㄹㅇ AI로 뽑아도 이거보단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