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상태는 일단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단위가 거의 최소화된 상태라고 보면 됨.

시간도 최소화, 부피도 최소화, 질량도 최소화.. 그에 반해 각각의 상호작용들은 극대화 된 상태임.

다른 말로 설명하자면 질량은 겁나 작은 물질인데 이 물질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상호작용들은 굉장히 극대화된 상태라 서로 밀어내는 성질이면 조금만 가까워져도 엄청 멀어지고, 서로 끌어당길 수 있다면 이 힘이 굉장히 크기에 네오디뮴 자석마냥 조금만 거리가 변해도 쾅하고 붙을 수도 있음.


여튼 이런 상태이다보니 여러 입자가 양자 상태일수록 각각의 상호작용하는 입자의 개수도 많아지고, 그에 따라 관련 변수도 엄청나게 증가함.

이런 상태서는 관측을 한다고 해도 그 관측 사이에 입자의 상태가 갑자기 바뀌거나 관측이 되었던 것이 갑자기 사라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음.

시간마저도 최소화 된 상태이니 전자가 궤도를 돌다가 에너지를 받으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아닌 점프하듯이, 혹은 순간이동 하듯이 위치가 변하는 것도 가능함.

그래서 양자 역학에서는 확률을 통한 관측을 하려는 거임.

확률에 의존해야 관찰하고자 하는 입자가 특정 구역에서 관찰할 가능성이라도 생기니까.

근데 이런 양자 상태의 입자들이더라도 밀도가 높아지기 시작한다면 수많은 상호작용들이 마치 하나인 것 처럼 편향성을 띄기 시작하고, 이 편향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면 그때부턴 하나의 반응에 의해서도 통일성을 가진 것처럼 보일 수 있음.

우리는 이 통일성을 흔히 말하는 파동이라고 할 수 있고, 이 파동들이 모이면 수많은 입자들이 거대한 부피를 가지면서 통일성을 가진 것으로 보이게 됨.

이렇게 되면 더이상 작은 상호작용만으로는 우리가 인식하는 거대한 부피를 가진 무언가는 영향을 거의 받지 않거나 고전 물리학에서 서술하는 각종 운동을 일정한 구조를 가지면서 할 수 있게됨.

이게 거시적 관점에서 보는 물리의 법칙이고.

최동식 교수의 관점 또한 여기서 말한 파동이 특정 밀도가 쌓이면 거대하게 형상화된 무언가로 바뀐 것처럼 보이고, 이 거대한 것이 상호작용이 약해지거나 밀도가 작아지면 다시 파동으로 바뀐다는 걸 표현한거라 생각하면 됨.

그게 최동식 교수가 주장한 순간이동으로 표현될 수 있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