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의 생산지와 소비처가 다르기 때문에 생산지에서 소비처로 전력을 송전해야함
생산된 전기를 변전소에서 전압을 높여서 특고압으로 만들어서 송전 손실을 줄이고 선로 하나당 송전량을 늘리는 것임. 수요지에선 다시 변전소에서 전압을 낮춰서 소비처로 전기를 나눠주는거고 (배전)
보통 시내에 보이는 전봇대는 22,900v / 철탑은 154,000v ; 345,000v ; 765,000v의 전압을 가지고 있어.
전기는 대부분 비수도권에서 생산되서, (화력은 당진, 태안 등 충남 해안가 및 강원도 해안가, 원자력은 기장, 영광 등 남부지방 해안가, 태양광은 남부지방에서 주로 생산) 수도권까지 옮겨져.
그 전압을 올리고 송전탑을 건설하고 전압을 내리는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 변전소 지어야하고 개폐소 지어야하고 송전선로 건설해야하고.. 변전소 개폐소는 개소당 몇백억이고 송전선로는 km당 수십억이 들어. (개폐소는 변전소에 접속하는 설비인데 멀티탭이라고 생각하면 됨)
한전은 전기를 생산하는 일을 하는 회사가 아니고, 전기를 송변전 및 배전하는 회사야. 실제 전기를 생산하는 일은 발전자회사라고 불리는 회사들이 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등).
한전이 전력 생산이 아니고 송변전 배전하는 회사라는 점에서 송변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겠지? 전기의 원가 중에 30%는 송변전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됨. 독일 같은 곳은 송전비용에 따라서 지역별로 전기료에 차등을 두고.
비용도 문제지만 새롭게 송변전 시설을 지으려고 하면 민원 문제로 시간이 5년씩 걸려 (한전 기준). 그래서 동해안에 화력 발전소를 잔뜩 지어놓고도 송전시설이 완공이 안되서 껐다켰다 하고 있지.
게다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한전 적자가 심해져서 ( 전기료는 고정인데, 유가 상승으로 발전자회사 및 민간 발전사에서 구매하는 전기가격이 폭등) 기존 송변전 투자계획도 제대로 집행이 안되서 몇년씩 밀리고 있는 중이야. 전기차가 보급될 수록 인구가 많은 수도권의 전력 소비 편중이 더 심해져서 송변전 문제는 더 심각해질거야
아무리 전기를 많이 생산해도 소비처로 보내지 못하면 버릴수밖에 없어. (저장하는 방법이 양수발전과 ess가 있긴한데, 다른 재화보단 저장하는게 굉장히 어려워. 그래도 저장하려고 추가 양수발전 및 한전 ess를 건설 중이긴 해)
상상초가 현실이면 이런 문제가 크게 개선되지않을까 싶어서 기대가 되긴해. 변전하지 않아도 엄청나게 많은 양의 전기를 보낼 수 있을테니까. 점점 심각해지는 송변전 문제 해결 + 사람들이 싫어하는 변전소 및 송전철탑 철거 가능.
게다가 송전과정에서 손실로 버려지는 전기가 연 2조원 정도 된다는데 이것도 완전히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줄일 수 있을 것이고.
유머가 아닌 정보긓인데 이건 - dc App
한전 현직인데 상상초 찐이어서 저걸로 선로교체해도 전기요금에 대한 인식 안바뀌는 이상 적자탈출 못한다. 누적적자 200조 꺼-억 빠끄
지역별 차등요금제 곧 도입할텐데
상상초 임계전류가 발전소에서 송전할 정도로 크긴 어려울듯
나도 전기분야인데 송전선로 다 못바꿈 노후화된 곳 부터 천천히 바꿔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