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황우석과 Em drive를 라이브로 지켜본 사람, 충분히 이런일들이 흔하게 어떻게 결론 나는지 보아온 사람이다.
많은 경우 놀랍고 회의적인 발견은 `역시나 그러면 그렇지` 로 끝난다. 그러나 나는 이번은 뭔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나는 과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지만 전문가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않다.
그러니 내 의견은 결국 상식과 논리에 근거한 의견이지 전문지식에 근거한 의견은 아니다.
현재 학계의 의견은 대강
"내가 보니까 대강 너네가 이거랑 착각한거 같은데?, 모양도 비슷하니 숫자는 너네가 잘 못 측정한 거겠지"
"흔하게 있는일이야 너네 데이터 측정을 잘못하고, 숨은 요인을 고려하지 못 한 거지"
로 마무리지어지고 있는 것 같다.
해당 논지의 가정은 근본적으로
(a) 상온상압초전도체를 주장하는 사람은 대부분 측정 실수 혹은 숨은 요인을 고려하지 못한 것이다
라는 가정이 깔려있다.
물론 퓌러 교수와 보이드 교수의 논쟁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물리학자와 화학자의 간극은 해당 주장의 실효성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게 하는 부분이 있다.
다만 나는 다른 쪽에서 해당 문제를 살펴 보고 싶다.
(1) 자 시간을 되돌려보자. 99년도, 재현되지 못한 결과물. 집착하던 지도교수는 학계에서 노망취급받고, 본인(l, k)들은 테뉴어를 못 받았다.
그들은 그들의 발견이 절대 쉽게 인정받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아마도 그들 자신도 쉽게 못 믿는 부분들이 있었을 것이다.
(2) `김현탁 교수는 검증을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 이 말의 의미를 살펴보면 간단하다.
재생산 가능하고, 특별한 특성을 보이는 물질을 이미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초전도체라고 추정하는 특성들을 갖는 것들을 물질을 재생산이 가능해진 이후 검증을 위해 김현탁 교수를 만난 것이다.
(3) 모두 알겠지만 상온상압 초전도체는 학계경력이 날아가는 각오를 하고 발언해야하는 물건이다.
이석배와 김지훈 (1)을 겪었고 김현탁 교수도 MIT로 학계에서 밀려나는 경험을 했던 인물이다.
검증은 상식적으로 재차 삼차 이뤄졌을 것이다.
그것이 아니라고 가정하는 것은
(b) 김현탁 교수가 매우 무모하여 데이터로 확신을 갖자 검증을 집어치웠다
(c) 이석배 김지훈 등은 노벨상을 받을 욕심에 검증을 소홀이 했다
란 가정이 필요하다.
(4) 나는 김현탁, 이석배, 김지훈 등이 해당 주장을 하는 것이 굉장히 두려웠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5) 논문과 특허엔 여러 데이터가 실려있다.
학계의 의견에 따르면 아래의 데이터는 오측정이거나 조작된 데이터이다.
- 흑연의 5천배에 행당하는 반자기성/부양효과. 이 데이터를 오측정하는게 상식선에서 가능한가?
- 노이즈에 해당하는 저항 0 데이터. 이 부분은 (6)에서 좀 더 논한다.
- 전이에 관련된 데이터. 특허에 나오는 다단전이는 그 어떤 재현논문에서도 재현이 되지 않았다.
- 전기를 통했을데 부양효과가 증대되는 현상
여러 의견이 있을 수있지만, 나는 저항수치자체를 제외하면 해당 데이터들이 오측정하기 어려운 데이터라고 생각된다.
(d) 학계의 의견을 따르면, 해당 데이터는 조작됐을 확률이 오측정 됐을 확률 보다 높다.
(6) 어떤 물질의 저항을 측정하는 방법은 어렵지만,
해당 물질이 저항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한다면, 아주 단순하고 저렴한 방법이있다.
계속 전류를 흘리면 된다. 저항이 존재한다면 발열이 생길것이고, 저항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발열이 없을 것이다.
극저온 초전도체가 아닌 상온상압초전도체라면, 극히 미미한 전기료를 제외하면 어떠한 비용도 들지 않는다.
저항을 측정하는 건 어렵지만, 저항이 0인지 아닌지 측정하는 것은 너무나 너무나 쉽다.
물론 이러한 검측이 이뤄졌는지는 알수 없고,
구리보다 낮은 저항을 가졌다면, 전선보다는 발열이 낮을 건데, 전선의 발열정도는 체감상 알고 있지만
이게 유효한 측정법인지 아닌지는 내가 전문가가 아닌한 확언 할 수 없다.
이제 결론을 향해가보자.
학계의 의견이 맞다면, 논문과 특허의 데이터는 오인이라기보다는 조작됬을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우연치않게도 데이터를 조작한 물질의 분자구조는 세계에 3대 밖에 없는 장비에서 동일하게 외부기관에 의해 관측이 된 었고,
특허에서 논의된대로 외부인들이 재현했을 때, 구리와 납만으로 이런 효과를 냈다는 것이 놀랍다는 여러 반자성과, 자성 현상이 나타나며,
학계에서 추방되는 공포를 겪은 사람들이 데이터를 조작했으며,
내부검증으로 참여한 사람(김현탁)이 그들에게 속았으며,
다른 외부기관(한에대)에서도 상업적 가능성을 타진해보도록 속이는데 성공했다.
나는 이러한 확률적가능성을 믿지 않는다.
나는 CuS2 에 대한 어떠한 논의 없이 학계의 주장이 확률적으로 극히 미약한 주장을 한다고 추론을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발생하기 어려운 확률적 사건을 무시하고,
그들이 데이터를 조작하지 않았다고 가정하고,
오측정할 만한 가능성이 있는 데이터를 제외하고 생각해보자.
최소한 LK-99는
- 저항이 구리보다 적게 관측될 확률이 매우 높고,
- 구리와 납만으로 여러 자성효과를 낼 수 있으며,
- 흑연에 비해 5천배의 부상효과가 관측될 수 있는 물질이다.
나는 이런 물질을 뭐라 불러야할지는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나의 과거의 경험과 비교했을 때, LK-99는
(1) EmDrive처럼 물리의 기본법칙을 위배하는 주장하는 물건이 아니다.
(2) 황우석처럼 완전재현이 되지않는 주장을 하지 않는다.
(3) 퀀텀연구소는 LK-99를 황우석처럼 홍보하지 않는다.
(4) LK-99는 EmDrive처럼 1명의 착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위와같은 논리 전개로 나는 LK-99는 초전도체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아카이브 :
https://archive.md/zzlR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