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다가온다 이 앞은 김찬중 교수의 연구실
문앞에 선 우리는 이 일이 어떤식으로든
끝이 날것임을 직감한다

설레는 마음으로 문을 두드린다

'똑똑'

이윽고 문이 열리고 낯익은 노교수님이
모습을 드러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번에 통화드린 커뮤니티
관리자 입니다"

"......."

하지만 교수님은 말이 없으시다.방으로 들이지도
인사를 받지도 않으시고 가만히 우릴 보고계신다

그때 문틈 사이로 쇼파에 앉아있는
한 남성이 보인다 이 역시 익숙한 얼굴
'... 최경달 학회장? 어째서 여기에....'

경악한 우리를 지켜보신 교수님
이윽고 입을 여시는데

"여러분들은 과학이 우습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