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조만 봐도 대충 보이긴 한데 저런 글 쓰거나 개추박는 사람들엔 두 부류가 있음


분탕 치는 사람이랑 lk99가 현 시점에선 100% 맞다고 확신 안하는 사람들임


갤 여론은 뭐 99% 맞다 정도로 흐르는 중이긴 하다만 개중에 50도 있고 70도 있고 90도 있고 그렇거든


나도 후자라서 허구한날 진짜면 두고보자 하는거 썩 유쾌하게 보진 않음


이게 lk99가 결과적으로 진짜건 아니건 이런 스탠스가 옳은게 되거나 그른게 되는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음


오히려 그런 두고보자 사고방식이 이상한거지


만약 Lk99가 결론적으로 아니란 판정이 나오면 지금까지 여기 갤럼들이 쌓은 논리들이 순식간에 평가 절하 당해야 한다는게 맞다고 생각함?


안타깝게도 결과에 따라 여론이 뒤집혀서 어느쪽이 욕먹고 재평가 당하는 일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다만 그런 때이른 결과론적 사고 할거면 lk99 빠는건 모순된게 아닐까?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면 얼마전에 논문 단위 문제로 맞냐 아니냐 한 적이 있잖아?


당시에 틀리다 글 쓴 사람 ip가 서울대라고 엄청 조롱 당하다가 나중에 단위에 문제 있는건 맞다고 결론 나왔잖음


그런 상황이 있긴 했지만 논리적으로 결론이 났거든


여기서 문제는 틀렸냐 맞았냐가 아니라 조롱이 문제인거고 그것만 빠지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지?


여러 경달 논문 나올때마다 이런 과정이 반복 됐는데 그럴때마다 확신 안가지면서 기다리는 사람들 입장에선 이게 굉장히 피곤하게 느껴짐


소식 보러 들어오는거지 그런 기싸움 보러 들어오는게 아니니까


나도 스캠 취급하는 학자들한테 짜증 느끼는데 그래도 어지간히 했으면 좋겠다 느끼는 사람 많아...조용해서 그렇지 기대치가 여기 갤럼들 펑균에 못미치는 사람 많거든


Lk99 저평가가 아쉽다 정도면 모르겠는데 주류학계 주장은 모조리 반박 했다 그런데도 더 관심을 보이지 않고 부정하는걸 보니 새로운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쓸모없는 수구집단이다 까지 가버리니까  이게 불편하게 느껴 지는거지


정황을 무시하는건 아니고 그래서 나도 기대를 놓지 않는거긴 한데, 그런 것들 쳐내고 보면 lk99가 진짜라는 주장도 아니라는 반박도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흘러가는 상황이라 마냥 여기 갤럼들 주장대로 지금보다 더 큰 관심과 응원을 받아야 하는게 맞다는 말을 수긍하긴 어렵거든


퀀연은 스스로의 말대로 기업으로서 입장을 취하고 apl에 논문 제출하는 시도 외엔 소통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상황이라 더 그렇게 느낌


논문도 사업상 절차로 최대한 빠르게 통과하기 위해서 apl 냈다 할 정도니까


논문 억셉 이후 행보가 기대되긴 한다만 그런 이유로 현 상황에선 여기 주류학계 대하는 분위기가 영 불편하단 심정임


그런 기대도 없으면서 훅갤 왜 오냐 딴데가라 하면 뭐...절이 싫음ㅂ중이 떠나야지 어쩔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