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난 양자 컴퓨터 관련 일을 하고 있지만 지잡대 출신이라 인증은 안함. 이 글은 순수한 내 뇌피셜.

이 갤러리에 오는 사람 중에 양자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임. 뭔지는 모르지만 고전 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게 계산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거지.

내 생각엔 지금 양자 컴퓨터 수준은 20세기 초중반의 에니악 만들던 시절이라 생각함. 일단 컴퓨터 크기는 비슷하자나 ㅋㅋ

양자 컴퓨터의 두 가지 도전이 있는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임.

1. 하드웨어

일단 계산을 하려면 논리 장치가 있어야 하는데(큐비트) 이 큐비트 수를 늘리는 것이 쉽지 않음. 

양자 컴퓨터로 계산한다는 것은 1. 큐비트를 준비 2. 원하는 연산을 위한 회로 구성 3. 계산 및 측정. 인데 각 과정이 쉽지 않음. 

여기서 제일 앞서는 기업은 구글과 IBM인데 큐비트를 만드는 것에 바로 그 초전도체를 사용함. 아이온 큐라는 기업은 이온 트랩으로 구현하고 각자 방식마다 장단점이 있음.

한국의 경우 표준연(그 표준연) 24년까지 20큐비트 26년까지 50 큐비트 컴퓨터를 만든다고 하는데 솔직히...잘 모르겠음 잘 됐음 좋겠지.


2. 소프트웨어

여기는 더 어려움이 있음. 양자 컴퓨터를 만들어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자나? 큐피트를 직접 다루는 저언어 수준부터 기존 프로그램 언어(파이썬)까지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데 아직 많은 발전이 필요함. 최근엔 이 양자 컴퓨터 소프트웨어 차업 회사들이 생기고 있지(ㅋㄴㅂ라던가)


3. 아직 양자 컴퓨터는 꿈을 팔고 있다.

결론적으론 아직 발전해야 할 점들이 많아. 하지만  양자 컴퓨터의 이점이 아직 없음. 최근들어 양자 우위를 달성했다는 뉴스도 봤을테지만 그 문제들의 경우 애초에 양자 컴퓨터가 잘할 수 있는 문제를 풀어 비교한거라 크게 의미가 있나 싶음(없진 않음). 때문에 양자 컴퓨터로 뭐 만들었다는 뉴스 보면은 반쯤은 구라라고 생각하면 됨(적어도 고전 컴퓨터로 충분히 할 수 있음). 하지만 양자 컴퓨터의 포텐셜이 있기 때문에 기업에서 투자를 많이 하고 있지. 요번에 정부가 과학기술 예산 삭감 속에도 양자 분야는 깎지 않았거든. 비록 실력은 안되지만 이 업계가 잘 됐음 하는 마음이 있다. 창업해서 차 바꾸고 싶다. 경차 계속 끄니 허리 디스크 생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