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교수님의 컬럼은 처음 보는 듯.

남균 연세대 물리학 명예교수

‘LK-99’ 개발 발표 이후 세계의 연구자들은 이 물질 연구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도 거의 매일 발표되고 있습니다. 하루는 ‘상온 초전도체임이 밝혀졌다’라며 성공이라고 발표됩니다. 그러나 다음 날은 ‘성공이 아니다’라는 발표도 나옵니다. 최근 며칠 사이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비관적인 실험 결과에도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초전도체의 두 중요한 성질 중의 하나인 반자성 값이 ‘LK-99’는 흑연의 5450배나 된다는, 이물질의 연구개발에 참여한 김현탁 교수님의 발표 때문입니다. 이 값은 완전 반자성체인 초전도체에 비해 10분의 1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반자성체로는 무시할 수 없는 아주 큰 값입니다. 진정으로 ‘LK-99’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어 상온 초전도체로 증명되기를 바랍니다. 70년 전 한글학자 최현배 선생님이 주장하신 한글 전용이 오늘날 빛을 보듯 30년 전 최동식 교수님의 예측도 허망한 꿈이 아니었음이 입증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