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었던 얘기가 있음
(짤 이었던 것)
큰 의미는 없지만 뭐라도 인증좀 박고...
퀀연이 그동안 했던 연구자료들 보면, 비슷한 연구 해봤던 사람들 중 눈치 빠르고 똘똘한 사람이라면 '어?' 싶은 부분이 있음
일부 현탁 교수님의 '검증은 과거다'와 다른 의미로 통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퀀연 사람들은 SQUID도 썼고 EPR도 쓰고 검측장비를 여러차례 썼는데 (이제서야 SQUID니, STS니 하며 검사 메소드 이슈들이 나오긴 하지만 퀀연은 진작에 다 과거에 했던 일들임)
중요한건 초전도 물질이 맞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쓰지 않았다는게 '엥??' 할만한 부분임
뭔소리냐면, 이제사 SQUID, STS, EPR 얘기 하는 사람들의 관점은 '그거 초전도 맞는지 확인하려면 xx로 검사하면 됨 님들!!' 이거지만
퀀연은 '어떻게 하면 여기 섞인 일부의 초전도 부분을 쉽게 골라낼 수 있을까?' 의 관점에서 썼다는거야
그니까, 장비 활용의 관점이 애초에 다름.
예를들어 EPR을 돌리면 조성물질의 스핀에 따라서 이력 그래프가 쫙 그려지잖아? 자화로 인해 스핀이 정렬된 상태가 안풀리면 거긴 강자성일거고, 강자성이 아닌 부분은 서로 다른 히스테리시스가 보일테니
EPR을 통해 일종의 초전도 위치 찾기 지도 같은걸 만드는 셈임
그래서 난 그 부분에서 '이거 설마 진짠가...' 싶었음
장비 사용한 목적만 봐도 범상치 않음. 어느 시점부터는 이게 진짜 초전도 맞나 라는 관점의 검측이 아닌
여기서 어떻게 하면 초전도 부분만 쉽게, 저렴한 방식으로 잘 골라내지? 라는 실용적, 생산의 관점에서 장비를 썼다는 데에서 적어도 이 분들은 초전도의 존재에 대해 아주 강한 확신이 있구나 라고 밖에 볼 수 없었음
이글 쓴사람 안오려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