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A - Solar cycle 25: the Sun wakes up / 2020년 당시 예측
대략 3년 전 예측 위원회는 25번째 태양 활동 주기를 예측했었음
이 내용은 미국립해양대기청 (NOAA)의 자료에 잘 드러나고 있다
요약하자면 2025년 여름에 이르러 활동이 최고조에 달하고 24주기 고점 대비 활동량이 같거나 적을 거란 예상
Solar Cycle Progression | NOAA / NWS Space Weather Prediction Center / 2023년 실제 관측
하지만 이 예상은 상당히 달라지고 말았는데 태양의 활동에 비례해서 증가하는 흑점 수가 이미 24번째 주기의 최대치를 돌파해버린 것
상당히 당겨져 내년 중에 최대 주기에 도달할 것으로 보임
위원회는 20년에 태양 주기 예측의 불확실성을 강조하긴 했지만 그 이상으로 상황이 달라진 터라 아쉬울 따름임
결국 태양 활동에 대해 준비가 보다 빠르게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다들 발등에 불이 떨어짐
The Sun has been more active recently than astronomers predicted (BBC - skyatnightmagazine.com)
사실 위원회의 예측이 그리 나쁜건 아니었던게 과거 20년간 활동은 계속 감소하는 추세였음
어릴 때 태양풍이 어쩌구 하던 걸 뉴스에 더 이상 보기 힘들어진 게 실제로 태양 활동이 계속 줄어들었기 때문
그러니 이번 25주기에도 줄겠지? 하고 예측해버린 것
물론 모든 과학자가 이렇게 생각한 것은 아니고 과거 주기에 무작정 의존하지 않는 방법을 찾고 있음
콜로라도 국립 대기 연구소가 21년에 위원회 보다 태양 활동이 훨씬 강할 것이라고 예측했기도 했고
이런 태양 활동 주기를 예측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이 태양의 자기장 역전 현상이 가장 큰 걸림돌로 남아있음
이 역전이 갑작스레 발생하면 예측이 크게 빗나가곤 하는데 천문학자들은 이 현상을 이론적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해답을 얻지 못하고 있음
태양 활동 주기가 왜 중요하냐면 항공, 우주 장비를 비롯해 광범위한 산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임
지난 24주기가 약했기 때문에 한동안 조용했지만 매번 그렇지는 않으니까
당연히 라그랑주 L2에 위치한 제임스웹과 유클리드 망원경도 영향을 받을 예정이라 이쪽도 예의 주시하는 상황
유클리드 망원경을 운영하는 ESA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대로 둘 경우 3%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잃을 수 있음
그런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기 전에 최대한 대비하고 있다고 함
오로라 봐야지
지구멸망이아니라 태양계멸망이네
태양풍 오면 핸드폰도 못 쓰냐
보통은 그정도까진 아니고 항법장치 오류 생기거나 위성 못쏘는 기간이 생긴다거나 하는 불편함이 생김
EMP 폭탄처럼 전기 사용하는 도구는 다 못 쓰게 된다는데 아니였구나
관련글 끌올해도 됨?
ㅇㅇ 심심할때 올리셔도됨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