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데 오래 걸린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본인이 설명하고 싶은 걸 표현하는 그림을 직접 그려보기 바람
그림을 이리 저리 바꿔가면서 그려보면 얼마나 어려운지 알 거
본인은 누군가에게 설명하기 위해 그러한 노력을 했었는지 되돌아보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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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해해야 할 것은
해당 샘플은 당연하게도 균일한 물질이 아님
강자성체(혹은 연자성체일 수도)와 반자성체를 띠는 작은 물질들이 분균일하게 퍼져 있음
따라서 자석의 어느 위치에 어떤 방향으로 존재하냐에 따라서 샘플이 겪는 자기장에 대해서 인력과 척력이 다르게 됨
또한 반자성체와 강자성체에 의해 생기는 인력과 척력은 거리에 따라서 동일한 양으로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음
내가 힘의 균형에 의해서 뜰 수 있다고 말했을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 한 것이 어떻게 그렇게 절묘하게 맞을 수 있냐에 대한 답변을 재차 하자면
1차적으로는 벌크 샘플을 분쇄한 다음 작은 파편들 중에서 저러한 특성을 가질 수 있는 복합자성물질을 골라낸 것이고
2차적으로는 그러한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자석의 특정 위치에서만 가능한 것임
이제 위의 사실을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90도 이상의 각에서 왜 안 떨어지냐는 설명하겠음
아마 본인에게 질문한 사람은 위의 그림을 생각했을 것음
각을 돌림에 따라서 힘의 균형이 깨지고 떨어지지 않겠느냐
만약 샘플이 균일한 물질이면 타당한 반론이라고 할 수 있음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불균일한 물질이라면 각을 돌릴 때 샘플의 위치 또는 방향이 바뀜에 따라서 인력과 척력 또한 변하게 됨
그렇게 되면 평형위치를 기준으로 아래와 같은 복원력을 가질 수 있음
그리고 누차 말하지만
해당 샘플이 초전도체여서 뜨려면
거꾸로 뒤집었을 때 뿐만 아니라
뒤집지 않았을 때도 떴어야 됨
내가 묘사한 상황은 많은 가능한 상황 중에 하나를 묘사한 것임
따라서 내가 묘사한 것 말고도 다른 방식으로 가능할 수 있음
솔직히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림으로 설명은 더 못 하겠고
논의도 더 진행하기 힘듬 10분 정도만 의견 듣고 답변하다 자러 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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