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페이스북같은 정부기관 오피셜 SNS 계정은 정책홍보채널이다.
정책홍보라는게 뭐냐면 정보 제공이 끝이 아니라 정책홍보를 위해
국민 예산으로 정부가 이런 대단한 활동들을 하고 있으니 ‘우리 또 뽑아주실거죠’ 같은거야.
이래서 KBS, MBC같은 공영방송에서 정부 지지하는 성향이 보이면
이게 무슨 공영방송이냐 국영방송이랑 똑같다고 욕먹는 것도 그 이유야.
KTV, 국회방송같은 국영방송 쪽 채널보면 보면 정부 자화자찬같고 세뇌당하는 거 같은 기분 드는 이유지.
정책홍보라는 큰 틀 속에서 기획의도라는 게 존재해.
이번에 과기부 페이스북이 소개된 건 ‘사과는 세모다‘라는 시리즈야.
뉴스 카드 형식으로 세모라는 만화 캐릭터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정책홍보를 하는 기획시리즈물이야.
LK-99가 공개적으로 결론이 안 난 상태에서 정책홍보채널에서 LK-99가 소개되었길래
나도 하도 이상해서 최근 3개월달 ‘사과는 세모다’의 해당시리즈물 소개내용과 목적을 하나도 안 빼놓고 분석해봤다.
예를 들어
‘알뜰폰’을 소개하면서 —> 결국 말하고 싶은 건 국민의 통신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과기부의 정책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 법안소식을 홍보하고,
‘정보보호의 달’을 소개하면서 —> 결국 말하고 싶은 건 관계부처 합동 행사를 홍보하고,
‘휴대폰 선풍기’를 소개하면서 —> 결국 말하고 싶은 건 산하기관인 국립전파검증원의 휴대용 선풍기 전파검증으로 국민불안 해소시켰다는 정책을 홍보하고,
‘Saas’를 소개하면서 —> 결국 말하고 싶은 건 과기정통부의 Saas 육성 지원기업 435억원 투자 정책을 홍보.
이런 식이야.
현재까지 총 14개의 해당기획 시리즈물에 정책홍보 목적이 배제된 건은 단 한 건도 없었다.
LK-99 게시물 역시 정책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홍보실에서 할일이 없고 심심해서 요즘 유행하는 과학지식 알려 주려고 만든거다라는 헛소리 말고
근거있는 반대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 환영해.
과기부에 올라온 ‘사과는 세모다’ 시리즈 자료 다 모아놨으니 직접 확인해 봐.
LK-99 관련 정책홍보 목적은 알아서들 생각하라고 일부러 공란으로 비워뒀다.
대체 과기부에서 ‘1) 저걸’ ‘2) 하필’ ‘3) 이 시점에’ ‘4)왜 올렸을까’ 의문점이 있는 사람들은 아래 링크 들어가서 원문들 한 번 검토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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