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표준연때문에라도 특붕이짓을 못끝내겠음
사바사, 지바지라고들 하지만
공공기관 특성을 겪은바로는
표준연 TF 7+20은 진짜 말도 안되는 사이즈라
찐으로밖에 생각이 안듦
일반적으로 공기업(공공기관)에서는 매년 이맘때부터
내년 계획을 짜기 시작하는데
단순히 업무를 기획하는게 아니라
돈줄을 쥐고 있는 상위기관, 주로 정부부처 또는 지자체에게
어떻게하면 쿠사리 먹지 않고 돈을 뜯어내나
여기에 초점을 맞춰서
대감마님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범위를 정하고 그 안에서 사부작사부작하는데
그 예산 가이드가 일반적인 회사의 기준치보다 엄청 빡빡하다
그 이유는 상위기관의 예산 가이드가 안정해져있어서 대폭 삭감될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차년도 계획안을 수립하기 때문인데
정출연같은 경우는 자체적으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구조 자체가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공기업보다 훨씬 빡빡할 것으로 예상됨
내가 듣기로 표준연에서 한가지 연구를 하는데 보통 5명정도의 팀이 꾸려진다고 하는데
거길 5팀을 붙인다? 이건 진짜 말도안되는 규모는 맞음
간혹 이 내용에 대해 TF가 뭐가 특별하냐 자기 할일 하면서 부수적인 일-나뀨 검증-을 한다고 씨부리는 것들이 있는데
공공기관 문턱도 못 넘어본 새끼들이 헛소리하는거임
공공기관이랑 공기업은 일반적으로 인력 구성 자체가
과업 1을 달성하기 위해 1의 인원이 필요하다면
보통 인원 계수가 0.5-0.7정도로
이미 과중한 업무에 놓여있는 경우가 태반임
밖에서 보기엔 너네 신의 직장이고 쳐 놀잖아라고들 많이 하는데
우리 회사의 경우 정부가 정해놓은 52시간 기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야근 많이할땐 월에 50시간정도 할때도 있음
컴퓨터 꺼지니까 개인 랩탑 들고와서 문서 반출해서 일하기도 하고
문서 반출해서 집에서 일하기도 하고
pc-off 없는 공용 피시 가서 일하기도 함
공기업은 밖에서 보면 모르겠지만 안에서는 누구보다 실적이 급급한 곳임
특히 실질적으로 선출직 공무원이 임명하는 기관장이 있는 곳이면 더함
왜냐? 성과를 만들어내야 연임하고, 그 성과로 중앙 정계 진출할 수 있거든
그렇기 때문에 하달되는 업무량이 상당한 편이고 요구되는 실적 또한 뒷걸음질을 칠 수 없는 구조임
이런 상황인 곳인데 여기에 본인 업무하면서 추가 검증을 하라고?
걍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음.
땅땅 결론
그러므로 정출연 tf 7+20명은 '무언가'가 확실 있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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