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초전도체 떡밥 점화 후 한달 넘게 특, 훅갤 떠돌고 있는 유동이야
생각이란 걸 하는 훅갤러들은 이미 다 알겠지만 유입 및 타갤에서 잘모르고 똥싸지르는 의문 글들이 많아 답답해서 정리해볼게.
1. 샘플이 있으면 대중들 앞에서 공개하면 되지 않냐?
잘 모르는 사람들이 언뜻보면 그럴싸해보여 하지만 그렇지 않다. 왜냐?
이유1. APL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다.
저널에 논문을 내서 심사 받는데 결과가 나오기 전에 방송사들 모아서 샘플 가져다가 우리가 맞다고 언플하는게 정상이냐?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러면 안된다는 걸 알잖아.
이유2. 그리고 한다고 했어.
인터뷰나 언론등에서 나온 걸로 9월 중에는 한다고 했으니 APL 발표 후 시연회를 하든 뭐든 할거다. 그러니까 제발 '공개 왜 안함?' 이 지랄좀 하지 말자.
2. 저항 0이 제일 중요한데 측정해서 보여주면 되는거 아니냐?
맞아. 그래서 의문점은 남더라도 특허에 저항 0찍은 자료 있어. 현택햄은 인터뷰에서 저항 0을 확인했다고 말했고.
그러니 저항 0 찍으면 되지 않냐고 적당히 물어보자. 찍어봤으니까.
Deep하게 들어가서 믿을 수 있냐? 물어보면 애초에 저항 0 찍는다는 게 쉽지 않으니 이거에 대해서 왈가불가 할거면 훅갤 념글을 읽든 따로 공부를 해와서 훅갤에 물어보자.
3. 한국 포함 세계 유수의 대학들이 실패했는데 아직도 초전도체라고 믿음?
ㅇㅇ 믿는다.
이유1. 논문이든 특허든 만드는 방법이 굉장히 러프하게 적혀있다.
ex) 굽는 시간을 1~200시간, 온도를 100~2000도
이따위로 적혀있는데 몇번 구워서 퀸텀처럼 제대로 만들 수 있다는게 기적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20년의 경력을 갖은 쉐프랑 요리를 자취정도로 배워서 아는 사람이랑 똑같은 요리를 만드는데, 심지어 정확한 방법, 시간, 노하우는 쉐프만 알고 있다.
완성품이 비교가 되냐?
아직도 믿음? ㅇㅈㄹ하지말고 상식적으로 생각이란 걸 해보자.
이유2. 상기의 이유로 만드는 연구소마다 나오는 결과물이 다르다.
만약 막스 플랑크든 서울대든 어디든 만들었을 때 결과물이 다 같으면 LK-99에 대해서 회의적 일텐데. 애초에 대학교든 연구시설이든 나오는 결과물이 강자성, 상자성, 연자성, 부도체.....
씹 다 다른데 대체 뭘 처믿으란거냐? 오히려 결과가 다 다른데 대학교 다 실패했다고 까내리는 안티들의 뇌구조가 궁금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이처를 믿지마! 막스 소세지를 믿지마! 언론을 믿지마! 훅갤을 믿어!'
솔직히 대가리 한대 쳐주고 싶은데. 황우석 박사 사건 때 언론, 네이처 등에서 다 빨아주던거 처음 디시에서 이상한거 찾아서 의혹 제기한 걸로 알고 있다.
이번엔 입장이 정반대다.
학술지, 언론에서 존나 까내리는데 디시에서만 믿고있지.
나도 하나의 특이한 사건을 일반화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상상초가 진짜라면 대한민국에서 유례없는 발견을 한건데.
이번에도 디시가 맞기를 기대해보자.
생각나는 의혹이나 질문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라. 가끔 업데이트에서 올릴테니.
좋은글고맙다 정황으로 맞는다고 생각 나도 많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