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결론 : 노스트라다무스가 와도 모른다 식주충들아



긴 사견:

이미 념글하나 중립기어글 보냈으니 그거 참고하고
이건 사념임

주로 바이오나 재료쪽에 핫한주제가 있으면 여러 연구자들이 달려드는 경우가 많고. 어쩔수 없이 같은 주제에 여러 그룹들이 메달리게됨.

이때

1) 다른 (큰) 그룹 (가령 예를 들자면 벨 연구소 vs 하버드 빅랩)에서 동시에 연구한다고 알음알음 알려진 경우가 있음 (뭐 포스터든 컨퍼런스든 동료 이메일 등을 통해서 알려졌겠지).

2) 혹은 심사기간중 몇주/몇개월차로 운좋게 비슷한 주제로 연구가 와다닥 접수된 경우도 있음


1) 2)번은 조금 다른 경우긴한데  (1번은 독단 진행/결과에대한 소문. 2번은 걍 운좋게 동시 접수) 내가 뭐 여기서 논문을 쓸 것도 아니고 뭉뚱거려서 설명을 하자면

이런경우 에디터가 연구중인 그룹들에게 컨택/조율을 하거나 하면서 back to back publication / Co publication등을 하는 경우가 의외로 있다.

이게 바로 소위말하는 에디터 재량이고
/과학사회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임.


그래서 학계에서 에디터 재량 평가할때 이런능력+ 같은 호 내에서 특정 주제들을 어떻게 잘 묶어서 에디터가 원하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잘 풀어나가는 거를 은근히 많이들 따짐.

(그래서 원래 리비젼 많이 쳐먹이는 에디터를 연구자들이 욕하긴해도/ 리비젼이랑 인용논문 잘 유도해서 스토리 잘 꾸리는 논문이 대개 좋은 논문.)


(관련없는 얘기긴한데 그래서 원래 노벨상급 주제가 뜨면 특정랩들은 자기 결과를 같은 학교/절친 동료들에게 쏵 이메일로 추려서 뿌리기도한다. 연구 발견 우선권 안뺏길려고)


이런경우 letter to editor 같은거까지 묶어서 같이 잘 봐주면 좋음



하여간 이번 막플 발표도 위와같은 경우와 조금 차이는 있기는한데 뉘앙스를 비슷하게 유추해볼 수 있는데.

막플이 먼저 나서서 으랏차 lk 99좆돼봐라! 이런느낌으로 apl컨택했을수도 있지만

더 엄밀하게는 현탁햄이 접근을 하는데 "하 ㅅㅂ 이거 좀 싣기 겁나는데" 싶어서 막플쪽에 에디터가 연락을 했을수도 있는 상황임. 내부 정황은 알 방법이 없으니 다 추측.


단,

가장 긍정적인 회로를 돌려서 중립기어 위한 반대 급부 논문들을 올린다는 것이 사실일 경우엔

원래는 같은 호에 올려주는게 '잘하는 에디터'의 행보임.








결론
1) 원래 정반대 논문 동시 싣기보다는 조율해서 적당히 비슷한 논문들 묶고 잘 조율해서 내는건 종종 있는 일인데 상온상압초전도체는 워낙 초유의 사태니 뭐 정반대 내고 던지는거?  충분히 가능함

2) 오히려 그런경우라면 같은호에 묶어서 내는게 '잘하는 에디터'임.

3) 근데 이건 긍정회로돌린거고 막플이 으랏차 너네들 좆돼바라 낸거일 가능성+ 다른호에 낼 가능성이 없다고는 못함. 에디터 맘인데 이걸 알면 늬네나 내나 점집 차려야지 안그래?

4) 그니까 걍 좀 기다려봐.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