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이 원래 투자 재무 이쪽인데 과학갤이다 보니 ㅋㅋㅋ 그냥 퀀텀 행보를 보고 좀 비슷(?)한 사례가 있어서 한 번 적어봄.

세계적 아이돌 그룹이 있음. 근데 사실 원래 인기 얻기 전에는 되게 가난했음. 소속사 사장이랑 아이돌들이 간간히 나와서 우울한 시절 이야기 하는데, 진짜 우울했다고 알고 있음. 시장에서 공연하고 팬미팅하고 그랬다고 함.

암튼 뭔가 사활을 걸고 있었으나 인기가 오르지 않던 때, 결국 대표는 투자를 유치함. 게임회사쪽 돈이었는데, 그것도 선후배 인맥으로 거의 끌어옴. 진짜 무릎 꿇었다는 설도 있음.

이후에 그 그룹이 대박이 나면서... 진짜 무소불위가 된 그 소속사는 어느날 그 그룹이 성공하기 위해 동고동락한 개국공신(진짜 엔터사에서 구른 사람들)을 모조리 몰아내고 소위 주요요직을 '사짜냄새' 가득한 투자/재무/컨설팅쟁이들로 채움. 그리고 어려울때 도움준 게임쪽 사람을 사장으로 만듬. 그리고 거하게 먹고 나갈수 있도록 스톡옵션도 두둑히 넣어줌.

보기에는 상당히 이상하지 않음? 본업에 충실해야하지 않나? 더 좋은 음악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서 기존 인원들을 유지해야하는데?

당연히 배드엔딩이 예상되지? 근데 오히려 그 뒤로 더 잘나감 ㅋㅋㅋㅋㅋ 진짜 잘나감.

그 이야기 듣고 나는 내가 재무쟁이지만 재무/컨쟁이들 혐오하는 습관을 버러야겠다고 생각함.

어찌 될지는 하늘이 정해준다 진짜. 마찬가지로 CCS가 찐인지 LK-99가 진짜인지는 결론이 나야 이야기 할수 있다고 봄.

어찌보면 성장통일수도 있고. 어찌보면 스캠일수 있고. 결론이 나야 알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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