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금속 소성이 전공이 아님을 밝힘
반박 시 님 말이 맞음
나는 바보임
대마왕님 노력을 비난하는게 아님을 우선 밝힙니다.
대마왕님 레시피는 놀랍지만 좋지 못한 쪽으로 놀라움
“그냥 굽는건 쉬워, 하지만 제대로 굽는건 어려워“
아래의 내용은 왜 제대로 굽는게 어려운지에 대한 설명임.
최대한 쉽게 설명했는데 의문사항은 댓글달면 시간 될 때 설명해드림
쉽게 말하면
대마왕체는 괴랄한 스테이크임
소고기 후추 버터 마늘 로즈마리 소금 등등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때려넣고 직화로 2000도에서 10분 굽는 경우랑 같다고 보면됨.
버터는 타버릴테고 후추향은 저 하늘로 사라지고 고기 겉면은 다 타고 속에는 안익었는데 잘라보면 속에 핏물 줄줄 흐르고..
잘해야 소고기 타다끼
못하면 숯덩이 되는거임
고든램지처럼 제대로된 스테이크 구우려면
고기부터 상온에 맞춰놓고~~
소금후추 오일로 마리네이드 해뒀다가
미디움 레어를 원한다하면 수비드를 하던 리버스 시어링을 하던 심부온도는 50도 하고 겉면 바짝 구워서 마이야르 만들고 버터 마늘 로즈마리 이런거 넣고 베이스팅 해주고 익히다가 꺼내서 레스팅 십분하고 가니쉬 꺼내두고 팬 바닥에 눌러붙은거는 와인넣고 디글레이징해서 조려서 소스로 하고 등등..
맛있게 먹으려면 지켜야할 시간과 온도와 조리법등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스테이크 요리로써 인정 받을 수 있는 거잖음.
그걸 안지키고 구웠을 때 원하는 물성의 생성물이 과연 형성되느냐 하는 의심이 들지 않을까?
이제부터 밑에는 실제 실험 조건과 왜 조건들을 그렇게 설정했는지에 대한 이유에 대한 부연설명임.
직접 구워볼 사람은 이 밑에 내용을 집중해서 봐주길 바람.
왜 전기로가 필요한지
왜 토치로 구우면 안되는지
그런 이유에 대해 다 설명해 둠
출처: 석배 리 아카이브 논문의 써플맨트리 머터리얼
PbO는 준세이케미칼
PbSO4는 칸토에서
Cu는 대정에서
P는 준세이에서 구매해서 그대로 씀.
1. 라나카이트 Pb2SO5 만들기
PbO, PbSO4 두 물질을 몰비로 1:1 막자사발에 넣고 갈아준다.
갈아서 섞은 믹스쳐를 알루미나 도가니에 넣는다
725도에서 24시간 가열.
조건: 대기중(진공 안잡아도 됨)
팁: 소성로 온도 올릴때 승온속도 중요함 (빨리 올리면 설정치 넘길수 있음) 보통 분당 5도 올림 이하 동일.
2. Cu3P만들기
Cu 랑 P 파우더를 혼합비에 맞춰 3:1 몰비로 준비해 막자사발에 갈아 믹스쳐로 준비한다.
쿼츠 셀에 넣고 감압 10^-5 torr (터보펌프 필요)에서 밀봉후 550도에서 48시간 가열
조건: 고진공
팁: 고진공 환경에서 하는 이유는 주변 대기중 산소나 수분이 들어가 Cu와 P외에 다른 것과 반응하지 않게 하기 위함.
밀봉한 이유는 P가 끓어서 날아가는거 방지.
3. LK99 만들기
위의 1과 2에서 만들어진 재료를 막자사발에 갈아 믹스쳐 형태로 만든다.
쿼츠 셀에 넣고 또 다시 10^-5 torr 로 고진공 밀봉.
925도 에서 10시간 반응시킨다.
조건: 고진공
팁: 산소차단 환경임
시간 온도 고진공 모든 변수들이 통제하에 진행됨.
이렇게 해도 원하는 상의 프로덕트가 안나올 수도 있음
대마왕체에서 황과 인이 날아가니까 과량으로 때려넣고 토치질 한다는데 닫힌 계에서 한 실험이 아니기 때문에 황은 먼저 날아가서 사라질꺼라고 생각함. 인도 마찬가지.
대충 몰비 맞춰서 한꺼번에 때려넣고 굽는다고 원하는 결정상이 생성되고 성장하는게 아님. 그럴수가 없음.
색깔에 대해서도 할말이 있는데 그건 다음에 시간 날때 씀
결론만 말하면 색깔 중요하고 구리색 나는거는 구리임
- dc official App
근데..스테이크는 그렇게 해도 맛있을거 같아요
하지만 맛있는 스테이크가 나왔죠?
근데, 저렇게 해서 제로 저항 샘플 얻었어.... 아르키메데스고 뉴튼인거지... 답은 안해본 것을 해봐야 하는 것... 농담
아쉽긴 해
하지만 제로저항 데이터가 나왔는데 초전도체는 그냥 막 구워도 나오는게 아닐까? 가지 않는 길처럼
뭔지 모르겠는데 제로저항이 나왔으니 초전도체임 이라는 주장은 논문으로 출판 할 수 없어요. 저널에서 안 받아주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장을 하고 싶다면 동료평가가 없는 공신력 없는 저널에 내야하는거죠. 내가 만든게 뭔지 모르겠는데 정말 초전도체가 맞다고 생각한다면 특허걸고 투자받아서 바로 상용화로 가는게 맞아요. - dc App
바보가 하는 생각임(맨 처음에 본인이 바보라고 했으니). 그냥 하다 보면 결과가 쉽게 나온다고 말을 한건데, 그걸 해보는게 중요한게 아닐까? 해보는 것보다 100배는 어려운, 모든 환경을 과정별로 정리한 데이타를 제시하면 그게 맞는지 틀린지 판단해줄게 라고 하는건, 게으르고 멍청하고 기타 안 좋은 성향이 뭉쳐진거임.
해보는게 중요한게 아닐까? 라고 질문했는데 답은 아니야 그렇게 하면 안돼. 들어봐, 논문 낸다는건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떰?” 이런 뜻인데, 입증의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어. 입증을 하려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야하는데 님이 말한 그 100배는 어려운것들을 다 통제 하면서 결과를 내는거 부터가 출발이야. 데이터를 제시해야하는게 맞아. 그걸 못했으니까 공신력 있는 저널에 못 내고 피어리뷰가 없는 저널에 투고한거야. 게으르고 멍청하고 그런게 아니라 비판적 사고를 갖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주면 좋겠어. - dc App
음식 레시피를 예로 들었으니, 요리 유투브 영상 몇번 반복해서 봐도, 재료의 종류만 비슷하지. 영상 내용을 똑같이 따라하는건 불가능함. 결국 대충 제멋대로 만든 음식이 되는데, 어떨 때는 맛있고, 어떨 때는 맛었고 하는거임. 재료의 종류, 후라이팬이냐 오븐이냐 하는 등의 조리 방법에 의해 큰틀이 정해지면 그 안에서 결과 들이 나오는거임. 소고기를 3000도에 구우면 숯이 된다는 멍청한 생각을 할 필요도 없는게, 가정에서 쓰는 조리기계는 높아야 200도 언저리님. 금속을 가공하느데 소고기를 넣는 상상을 하는 자체가, 억지로 말도 안되는 상황을 상상하는 바보라는 증거임.
소고기 예시는 멍청한게 아니라 대마왕체 레시피가 진짜 2000도에 직화로 굽는거라 그렇게 쓴거야. 소고기 그렇게 구우면 타잖아. LK99도 그렇게 구우면 인이랑 황이랑 다 타버려. - dc App
타버려라는 말이 얼마나 멍청한 말임. 저렇게 해서 결과가 나왔다는데, 해보지도 않고 타버려라니.
대마왕체 레시피대로 구우면 진짜 인이랑 황이랑 다 타버려서 사라집니다. 결정격자내에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 dc App
천손민족 dna를 가진 자가 아니면 굽지 못하게 하늘에서 결계를 쳐두었을 거야. ㅎㅎㅎ
그럼 저항이 0 나온 부분은 역시 측정 오류라 생각하시나요?
그 부분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 dc App
우선 저는 이과조차 아닌 비전공자이며해당 질문은 호기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밝힙니다대마왕체는 재료를 양껏 넣어 원하는 결과를 얻는,이른바 요행에 가까운 레시피라 생각합니다.말씀해 주신 소고기로 예시를 들어보자면,맛있는 스테이크를 바라는 것이 아닌대량의 스테이크 중 작은 한 점이라도맛있는 부분이 있으면 성공이라 생각했습니다.실제로 통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저항 0을 얻었고,그러므로 대마왕체의 요행에 가까운 레시피는성공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궁금한 것은 전공자로서 대마왕체 레시피를 보았을 때그 작은 요행조차 바랄 수 없으리라 자신할 수 있는그런 레시피라고 생각하시는 걸까요?예시에 매몰되어서는 안 되겠으나 비전공자인 관계로예시와 관련하여 질문드리는 점 사과드립니다.
앗 일단 첫번째 질문 답변 감사드립니다
네. 스테이크 예시말고 밑에 석배리 논문에 나온 전기로를 사용한 레시피와 대마왕체 레시피의 차이점에 의거해서 요행을 바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샘플 중 일부에서 초전도성을 보인다고 하면 그건 피씨포소스 결정에서 나온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포브로브 저항측정은 상이 균일하며 얇고 평평한 필름상태의 샘플이라고 가정하고 표면을 측정한뒤 두께로 나눠줍니다. 또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포인트를 여러번 다르게 바꿔가면서 측정하고 데이터들의 저항을 평균냅니다. - dc App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혹여 그 논지의 기저가 되는 근거는 댓글 등에서 설명하신 바와 같이 인과 황이 타버리기 때문, 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걸까요?
네 - dc App
솔직히 맞는 말이야 논문을 보고 충격과 공포에 말을 잇지 못했지... - dc App
뭐 맞는 말이지, 퀸연 논문보면 생각보다 상세하게 레시피가 있어서, 비공개하는 느낌이 강함
뭔 병신이야 ㅋㅋ 전체가 구리색도 아닐뿐더러 데이터가 나왔다구요
hsm커뮤에 올라온글이랑 맥락을 같이하네 - dc App
해보고 판단하면됨. 뭔가 있으면 파보고 그러는 거지. 해봤자 안돼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 dc App
내 생각인데 변인통제 다 해도 제대로 나오기 힘든데 대마왕체 레시피대로 해서 초전도치 나오는 이유는 오히려 정제되지 못한 레시피 과정 중의 일부가 핵심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봄 그리고 인과 황이 무조껀 다 타니까 안된다는 논리는 좀 세상을 단순하게 보는게 아닌가 싶은데 레시피 자체는 허접한게 맞지만
한줄요약: 제로저항은 측정 오류거나 스캠이다
볶음밥이새끼야 - dc App
무슨 말인지는 알지만 변인이 통제되지 않은 환경에서 현상을 먼저 관측하는 연구가 오히려 신물질 발견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음..물론 과학을 한다면 아카데믹이 당연히 필요한건데 현상에 대한 관측 데이터가 분명하다면 그런 현상을 주장하는 논문에선 측정과정, 데이터 검증에 아카데믹이 요구되는거지 네가 말한실험 조건 엄격한 변인통제, 그를 통해 고찰할 수 있는 이론적 가설 등 현상을 해석하는데 따라야 하는 요소임..이론 성립에 대한 논문과 발견에 촛점을 맞춘 논문은 다름
연구에는 단계라는게 있다는걸 잊으면 안됨. 물론 가끔 해석이 쉬우니까 발견부터 이론 정립까지 점프뛰듯 나오는 결과물들도 있긴 하지만, 우리 실생활에 쓰이는 많은 유용한 물질들은 합성 방법이 잘 정립되기 전 발견 단계가 있었고 현상이 관측되면 그 물질을 재현하기 위한 연구 단계도 있고, 재현에 성공한 이후 그 현상을 해석하고 이론 정립을 하는 숙성 단계가 있음. 네가 얘기하는건 아직 현상이 관측됐다는 단계의 물질에 대해 거의 마지막 숙성 단계의 관점으로 논문을 쓰라고 주장하는거임. 높은 확률로 새로운거 만들어보지 못한, 이미 남들이 다 연구해서 숙성단계인거 팔로업만 해본 사람의 관점이라고 봄.
글쓴 형은 딱히 틀린 말을 한게 없음. 지극히 정상적인 과학도의 시각으로 바라본거임. 논문을 올리는 행위는 인정을 해달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고. 인정을 하기 위해서는 저자 입증의 책임도 있는게 사실임. 그런데 이렇게 구웟더니 저항 0 이 나왔다고 해서 저 방법론이 맞았다고는 할 수 없음. 말 그대로 재연을 하기에는 그냥 갓차에 가깝기 때문임. 과학자들은 한결같이 저항 0인건 알겠는데 저항 0을 진짜 믿게끔 과정에서의 신뢰성도 갖춰달라고 요구하는 중임.
또한 황복숭아형이 말한 것도 무척 맞는 말임. 이론 정립과 발견의 차이라고 봄. 이 논문은 발견에 가까운거라 생각 됨.
사살은 파시푸가 초전도체엿다면??ㄷㄷ
스테이크는 복불복이겠지?떡뽂이는 다때려넣고 끓이면 끝. - dc App
아카이브에서도 걸러진 이유가 있지 너무쓰레기같아서 안받아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