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뒤덮인 평화로운 마을



여기 그녀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말괄량이 코스모


호기심도 많고, 겁도 많지만 그래도 코스모는 이 곳을 누빈다



[코스모~ 이리로 와~! 장작불 같이 쬐자~!!]



자신을 찾는 집사의 부름에 쏜살같이 달려가는 코스모


이 바닥에선 단지 불러서 간 것 만으로 쓰다듬을 받는다


호옹이 저게 뭐야


화르륵


영롱하구나


영롱하고 아름다운 불! 그녀는 그 불을 쬐며 자신의 얼어붙은 몸을 녹이고

잠시 사색에 빠져보고자


아니 씨발 어디가











그동안 부탁해 코스모! 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