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잘 키워보겠다는 일념으로 돈독 올라서 하숙생 많이 받은 할머니+손녀 플레이하고 있었음

근데 곧 할머니 죽는다고 알람 뜨길래 좀 일을 해둬야 될 것 같더라고


급하게 바닷가도 다녀오고 식당도 다녀옴...평소에도 같이 다닐걸 ㅅㅂ

그리고 곧 손녀 생일이니 생일 파티 예약하고 벌꿀 좀 따서 생일날에 허니 케이크 만들어주려고 했어







아니 근데 할머니가...쓰러짐 나 이렇게 수명이 짧을 줄 몰랐는데






쉬발새기 혼자 남은 손녀가 존나 빌었는데 1도 안봐줬음ㅠㅠ





할머니 그래도 인복은 있었는가 하숙생들 다 뛰쳐나오고 마을 주민들도 와서 울어주더라

근데 여기서 좀 걱정된게 애 혼자 남으니까 플레이 안된다고 게임종료 되는거 아닌가 싶었음

그래서 저장도 안되길래 일단 스샷 찍으면서 기다려봤는데





할머니 시체 안 사라지고 저놈들은 계속 저기에서 통곡만 해

그래서 일단 저기 조문객들 저러다 죽을까봐 욕구도 치트로 채워줬어..

이거 손녀 청소년 될 때까지 안 사라지려나? 달력 보니까 이틀 정도 더 보내야 할듯


할머니 삼일장을 어쩌다가 길바닥에서 모시는 중임

하필 지금 폭염이라서 존나 불효하는 느낌이고





할머니가 죽기 전에 만든 샐러드(낮음) 먹으면서 슬퍼하는 손녀

죽을 때가 되면 요리를 못한다더니..


일단 이런 적은 처음이라 일단 두고 보려고 사신한테도 빌 수 있으면 한번 더 빌어봐야겠다




추가))) 사신한테 한번 더 비니까 사신이 ㅇㅋ했는데 할머니는 결국 살아나지 못했어..

저장, 불러오기, 마을 관리 같은거 다 안되는거 보니까 오류 맞나봐


어찌저찌 생일날까진 왔고 중간에 룸메 한명이 폭염 속에서 통곡하다가 사망함 아 ㅋㅋ 마당에 죽은 사람만 둘이라니..


근데 할머니가 당연히 케이크 만들어 줄거라고 생각해서 출장 요리사 안불렀고ㅠㅠ 손님들도 다 바깥에서 통곡해가지고

손녀 혼자 냉장고에 있던 파스타 먹으면서 시간이 얼른 가서 청소년 되길 기다렸음





그리고 생일 이벤트 끝나기까지 걍 기다렸거든?





샹 근데 케이크 촛불 못불어서 그런가 ㅋㅋ 애가 그대로야 아

지금 이제 겨우 가을 접어들었는데 이거 혹시 그...겨울 지나서 새해 될 때까지 이 상태인거 아냐? 미쳤다 진심

할머니가 지켜주는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까 약간 저주 같기도 하고..

시간 최대한 쭉쭉 넘겨버리면서 애 청소년 언제 되는지 함 봐볼게



추가2))) 다른 일하고 왔더니 손녀가 청소년 되어있더라고...

그래도 여전히 건축모드나 저장 이런거 안되고 할머니랑 룸메 시체는 여전함 ㅅㅂㅋㅋㅋㅋㅋㅋ


아...심란하다...슬픈데..슬프긴 한데...이제 손녀는 어케 살아가나 싶음

일단 더 해보고 안되면 강종하려고 ㅠ 읽어줘서 ㄳㄳ



추가3))) 혹시나해서 할머니 시체에 대고 대상초기화하니까 시신 사라졌음 ㅠㅠ 같은 방법으로 룸메까지 없앰...묘비나 유골은 없는 것 같아

강아지는 내가 못돌봤다고 보호국이 데려감. 그러자마자 거짓말처럼 건축모드나 저장 이런거 다 가능해졌어

아 근데 강아지 데려가야 끝나는거 모르고 죽음의 신 초기화했다가 가족에 추가해봤는데 얘 추가되자마자 내 숙제 도와주러 날아오더라


처음엔 손녀가 자라지도 않고 시체는 늘어가서 이거 ㄹㅇ 저주 아닌가 싶었는데

다 끝나고 보니까 진짜 어떤 심붕이가 한 말처럼 할머니가 지켜준 것 같아...할머니 사진 좀 크게 찍어둘걸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