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대 정치인이고 진영에 속해 있었으니 논란거리가 안 생기는 게 이상한 일이긴 하지만
친일파 경찰을 그대로 채용하자고 주장해서 논란이 생긴 적이 있었음
근데 제주 4.3 사건과 관련된 대목이 더 심각한 문제같다
물론 이 사건이 '공산당원들의 폭동인가' 아니면 '잔혹하게 탄압당한 무장투쟁인가' 를 좌우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제주도 전체가 대학살에 휘말렸던 사건이니까
근데 그 때 서북청년단을 보내서 이 사건을 진압하게 한 사람이 바로 조병옥이었음
"대한민국을 위해서 온 섬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태워버려야 한다"도 이 사람 말이었고,
조병옥의 이 주장 덕분에 정부 및 국군의 스탠스가 강경책으로 잡히게 되면서 학살이 시작되었다고 함
야인시대에서는 나레이션 양반 말마따나
'아마 죽은 사람들 대부분은 좌.우익이 뭔지도, 자기가 왜 죽어야 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었을 것이다'라면서 '안타까운 사건'으로 다뤘다는데
본편을 안 봐서 조병옥이 이 사건에서 어떻게 등장하는지 모르겠다, 합성물에 쓰이는 대사들도 죄다 아편 사건 대사밖에 없고..
야인시대에서 크린-할 수 있는 인물은 의사양반 최동열 나레이션밖에 없을지도 모르겠음
딱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웠다는게 맞는 상황이지
실존인물으로 치면 의사양반이 백인제 박사라고 가정할 때 의사양반 빼고 논란이 없는 인물이 없는거나 마찬가지
에초에 야인시대에서 미화된 인물이 한 둘이 아님
그뿐만 아니라 1960년 대선 직전에 이기붕과 따로 정치적 거래를 맺은것도 있었고
스트라솔름의 아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