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대는 일말이 분대장 상대로 별명가지고 놀리고

간부들 없으면 쌍수경례하면서 노는 경우도 있었음.

상병 달면 걍 친한 사람끼리는 형 동생에 경어도 쓸 정도였고


나중에 부소대장이 그거 알고나서 

너네끼리 뒤에서 요자쓰고 형동생 하는거 걸리면

징계 먹인다고 그래서 그건 없어지긴 했는데

그런거보면 분위기가 걍 널널했던건 사실임


그래서 김동우가 상병달고 경례 저따구로 하는거

나는 있을법도 하겠다 싶었는데

또 어디서는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 있냐면서

경악할 수준이라는게 신기하네.


시대도 시대지만 부대 분위기라는게 천차만별이니까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다르구나 느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