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분명 일이병때 엄한 분위기를 좆같아했고 바꾸고싶었는데
어느새 상병장이되고 그걸 당연시 여겼지
드라마같은 장면은 현실적으로 나올수 없는 장면이었겠지만
내가 분대장이었을때 어느정도 판을 깔아줄수 있었을텐데
내가 큰 그릇이었다면
나는 분명 일이병때 엄한 분위기를 좆같아했고 바꾸고싶었는데
어느새 상병장이되고 그걸 당연시 여겼지
드라마같은 장면은 현실적으로 나올수 없는 장면이었겠지만
내가 분대장이었을때 어느정도 판을 깔아줄수 있었을텐데
내가 큰 그릇이었다면
언제 군번인진 모르겠는데 난 12군번에 독립포대였고 선진병영 자리잡혔는데도 폭행 폭언 존나 심했음 나랑 동기들이랑 상병 짬쯤 됐을 때 폭행은 완전 근절됐고 말도 안 되는 부조리들 싹다 없애고 나왔는데 나중에 자대로 예비군 가서 들은 게 우리 포대는 몇몇 부조리 남아있다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존나 고생했으니까 밑에 애들한텐 그러지 말아야지 해도 어쩔 수 없음...
전 16군번입니다. 정말 고생하셨어요. 본인이 겪은 부조리 상병장이 되어 없애는게 쉽지 않은데, 좋은 일 하셨습니다. 남아있는 악습도 차차 좋아질 겁니다..
난 상꺽달고 병장 달때도 부조리 없게 하려고 많이 노력했었음. 애들 경례 안한다고 꼽주고 있으면 너무 뭐라하지 말라고도 해주고, 너무 갈구면 자연스럽게 담배피자고 불러서 상황도 와해시켜주고 했었음. 전역때 다들 나한테 고맙다 그랬음
나도 일이병때 정말 ㅈ같았던 일들 상병장 되니까 그정도는 할만하지 않나? 라는 생각 많이 들었었는데 정말 멋진 일 했다 서로 좋은게 좋은거지 끌려온 입장에서. 전역때 멋있단 말 들었다면 정말 군생활 잘 한거네
딴건 몰라도 난 애들 최대한 편하게 해주려고 하고 위에서 맨날 애들 좀 잡아라 해도 아몰랑 하고 선만 지키게끔 케어 해줬음. 그리고 병장되서 바라보니까 많이 개판이 되었다곤 생각이 들더라. 당한건 다 당했는데 난 똑같은 사람 되지는 말아야지 라는 생각에 참고 참았음. 근데 끝에서 돌아보니 잘 해줄때 더 열심히한다는건 없는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