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일도 안해본 쌩백수는 아니고
대학졸업하고 좆소 총무팀 들어감
근데 내가 생각했던거랑 너무 다름
업무 짬처리에 같은 팀 여직원 쌍년은 남자팀장한테 맨날 아부떨고 징징거림
나는 존나 싫어서 그년하고 몇 번 트러블 있었음
그랬더니 뒤에서 나 존나 욕하고 다니고 내 이미지 쓰레기됨
그리고 정치질 시전
남자팀장은 니가 문제다 회식자리에서 대놓고 너 품고 있는거다 이 지랄거려서 개좆같아도 참았음
이게 계속 누적되더라
다른팀에서도 나 병신취급하고 업무는 내가 다하는데 오히려 여직원 쌍년은 정치질을 잘해서 좋은 소리듣고 나는 욕먹고
그러다 다른팀 여직원 좋아하게 됐음
처음에는 그래도 나를 괜찮게 생각해주는구나해서 잘지내려했지만 역시나 나랑은 안엮이려하더라
알고보니까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이 나를 병신취급 상처 많이 받았다
그러다 우연히 인스타보니까 다른 직원들하고는 밖에서 만나서 인생내컷 사진도 찍고 친하게 지내는거보고 멘탈 터짐
아 나만 병신이구나 그래도 그나마 나를 괜찮게 생각해준다고 믿은 저 사람도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내 욕했겠구나
그리고 나는 그사람의 영역에 못들어간거에 대한 자괴감
회사가면 일은 내가 다하고 있고 정신이 나갈거 같아서 그만둠
그뒤로 다른곳 들어가는것도 어렵고 다시 회사다닐 용기가 안나더라
다릇곳에서 일해도 또 나는 그럴거 같아서
그럼 스펙을 쌓던가 ㅋㅋ 니 수준엔 또 거기같은곳 가는거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