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워낙 일본 음악이 퇴물이다보니까 나도 그렇고 앵간한 씝덕 아니면 잘 안듣기도 하지만



이천년대 초중반 근처에는 한국 쪽 락씬 다 무너지고


기껏해야 락발라드 깔짝깔짝 나오던 시절이라



밴드 음악 듣는다 하는 애들은 본토 영미권 듣거나


아니면 일본쪽 밴드 음악 자주 듣고 했었음



딱 그시절에 일본에서 유명했던 밴드중 하나가 "범프 오브 치킨"이란 애들인데





옛날에 이거 가사 그대로 배껴쓴 중딩인가 고딩이 무슨 도지사급 백일장에서 상받았다가 난리났던 것으로 유명한


걔네임




가사를 이쁘게 잘 쓰는 걸로 유명하기도 했는데



나랑 나이대 비슷한 게이들이라면



원피스 주제가 부른 걸로도 유명하고





오락실 북치는 게임에 들어가 있는 노래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임




뜬금없이 일본에서도 한참 지난 얘네를 왜 꺼내드는 가 하면












아몰라


아무래도 년차가 제법 나다보니까 노래가 거시기하다는 건 아니고


30호 쪽이 확실히 더 세련된 건 맞는데




그냥 듣고있으면 갬성이 비슷함


일단 이승윤 얘가 만드는 사운드가 한국에서는 별로 들어본 적 없는 사운든데



영미권 보단 범프 같은 일본쪽 밴드 애들한테서 듣던 사운드랑 더 비슷함


실제로 AI스피커 플레이리스트에 얘네 노래 틀어놓고 자면 


다음날 아침엔 알지도 못하는 일본노래 재생되고 있더라



ㅇㅇ 여튼 그렇다고


나보다 좀 더 윗세대 올라가면 아예 메탈 쪽이고


아랫세대 내려가면 일본밴드? 그게 뭐임? 할거라



딱 우리 세대 밴드음악 듣던 애들 정도면 뭔말인지 알거임



근데 나랑 30호 쟤랑 동년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