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호랑 비슷한 건가? 아닌 거 같은데...

노래를 대하는 태도는 노래 들어보니까 비슷할 거 같다는 생각 들었는데 노래 스타일이 비슷한 거 같지는 않음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많이 다르다 생각함

기본적으로 30호는 더 과격한 사운드를 추구하는데 얘네는 그 기본 베이스 사운드가 다른 거 같음 되게 솔직히 얘네 거친 사운드는 아님

특히 기타 사운드 중심으로 듣다보면 그게 확 느껴지는데
30호는 기본적으로 기타 사운드를 강하게 맥이는 스타일임
더 구체적으로는 서정적인 멜로디에 강한 기타 소리를 맥이는건데 이거는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아시스랑 비슷하다고 생각함

보컬은 내가 발성이나 그런 거는 잘 몰라서 뭐라 말은 못하겠는데
30호는 보컬에서 전반적으로 되게 거칠고 날카로운 사운드를 추구하는 거 같음 반면 범프라는 애들은 그런 느낌은 아니더라 잔잔하다가 포인트 줄 때에만 살짝 거칠게 가는 스타일?

솔직히 보컬 스타일도 그렇게 비슷한가? 생각들던데
아마 30호한테 얘네 느낌이 느껴진다고 하는 이유는 아마 가사때문일거라 생각함 30호는 자기가 능력이 안 되니 가사라도 잘 만들어야 한다면서 매번 만들때마다 고민하고 독창적으로 만드려고 노력한다는 인터뷰를 들었던 적이 있었음

범프도 아마 노래 만들 때 가사를 중시하니까 그런 비스무리한 느낌이 나는 거 같은데 그리고 같은 얼터너티브 락 하니까 뭐 비슷한 느낌 들 수도 있겠지
섞다보면 되게 비슷하게 나올 수도 있는거니까

30호는 믹스할 때 자기가 믹스한 장르를 되게 돋보이게 해주는 스타일이라서 특정 곡에서는 그런 느낌이 더 강하게 날 수도 있겠다라 생각함

결론) 개인적으로는 30호랑 범프는 얼터너티브 그리고 모던 락이라는 정말 거대한 카테고리에서는 비슷할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들어가보면 정말 완전히 다른 스타일 같음

큰 카테고리만 비슷하고 전혀 다른 가수라 개인적으로 생각함
스펙트럼은 30호가 훨씬 더 넓은 거 같고 30호는 노래를 섞을 때 자기 개성을 살리면서 자기가 믹스한 장르를 돋보이게 해서 곡마다 사운드가 확고하게 다른 면이 있는데

범프는 솔직히 다양한 장르를 섞어보려고는 하지만 들을 때 느낌은 거기서 거기인 노래인 음악이 많았음 믹스한 장르가 지들 감성에 다 죽어버림

좋은 말로는 지들 음악 스타일이 대단히 확고한 거고 나쁜 말로는 대중에게 들려 줄 수 있는 음악의 스펙트럼이 좁은거고
근데 음악을 대하는 태도는 비슷할 거 같음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범프 불호임 굳이 들으라면 듣는데 굳이 찾아서 듣지는 않는? J-pop 특유의 억양하고 발음 그리고 감성 + 사운드가 너무 잔잔함 + 할 수 있는 음악 스타일이 그리 넓지는 않은 것 같음 이런 이유들 때문에 내 취향에는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