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하면 줌이니 뭐니 삐딱하게 보는 것 같아서 별로 언급하고싶진 않았지만 한 의견이니까 말해보자면
결론은 그렇다 인데 우승감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과 우승할 가능성이 높은가는 또 다른 문제라고도 생각함
먼저 우승감은 맞다고 보는 이유 야구로 치면 5툴임
음색 성량 그루브감 무대매너 플러스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데 다들 간과하는 것으로 보이는 곡 해석력
사실 휘파람같은 잔잔한 편곡으로 치리치리뱅보다 깊은 인상을 남기는 건 경연무대의 성격상 어려움 비교를 집어치고 휘파람만 보자면 다섯 심위가 막귀여서라기보단 그 노래에 담긴 정서의 극적인 전달에 꽤나 성공했었다는 거임 한 곡 안에 기승전결의 이야기를 담아 전달하는 기본중의 기본 63은 그걸 잘 해냄

송출에 다 담기진 않아도 기본 성량도 좋을 거임 음색 음색하지만 듣기 좋은 음색을 증폭시키는 볼륨이 받쳐주니까 여보세요 한소절에 그런 반응이 나왔을 거고 휘파람 후렴구에 몰아치는 감정도 현장에서는 생생했을거고 63노래할 때 여러 겹으로 퍼지는 듯한 소리의 특징이 보이는데 누구는 보정빨이라던데 보정이 혼자 들어가진 않을테니까
이런 각 요소들의 합이 높은게 63의 실링임 그게 직관적으로 대중이 느끼는노래를 잘 하는 거고 실력이 스타성임

그렇지만 우승 가능성에 대해선 역시 왜 참가시켰는지도 모르겠는 경력의 소유자라 썩 어울리지는 않음 제작진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