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심사위원의 슈퍼어게인이 작위적이라는 글이 있길래
내 주관적인 생각을 한번 적어봄


일단
싱어게인은 생방송이 아닌  미리 몇주전에 녹화된 녹화방송이라서
초반에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바로바로 알수도 없고
그러다보면 
시청자들의 바램과는 다르게 방송이 흘러갈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을 함
이러한 점을 전제로해서보면,

1.29호가 방송에 등장한것은 불과 3화방송이 시작된 일주일전쯤이고 
그 일주일동안 29호에 대한 좋은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했음

그리고 바로 4화에서
29호가 위기에 놓였을때
많은 시청자들은 29호에 대한 반응을 피부로 느끼며 29호와 같은 인재를 설마  떨어뜨리겠어?부활되겠지? 라는 믿음을 충분히 가질수 있게 됨

그러나 시청자들의 이런 마음과는 별개로
4화 방송을 녹화할당시에는
제작진과 심사위원들은 29호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을 전혀  모른채 녹화를 한것이기때문에
이선희쌤의 29호에 대한 슈퍼어게인 사용이 어제 방송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반응을 끌어오게 될지는 그 누구도 몰랐을거라고 생각함
시청자들에게 선보여진 여러 인물중
어느 인물의 반응이  크게 터질지 모르는 상태로 녹화가 진행되었다는 의미임

제작진에서는
63호나 30호중 시청자반응이 클거라 예측한듯하고 10호나 29호도 괜찮지만
그 중 한명의 희생자가 나오는것에 크게 연연하며 의미를 두지않았을수도 있겠다 싶었음(물론 부활을 생각한 그림일수도 있었겠지만...)

그렇기때문에
이선희쌤의 슈퍼어게인이
시청자들의 반응에대한 설정이나
인위적인것이 아닌
자유로운 본인만의 선택이였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이유중 하나임


2.김종진,규현,김이나심사위원이 슈퍼어게인을 사용한것을 살펴보면
굉장히 즉흥적이고 의외성이 있음
대의를 따지기보다는
본인들의 마음이 가는대로
주관적으로 슈퍼어게인을 썻다는것을 알수있음
그와마찬가지로
이선희쌤도 이선희쌤이 직감적으로 살려주고 싶은 참가자한테 사용을 한거라고 느껴지는 또 다른 이유중의 하나인것임
근데 다른 심사위원들과 다른점은  좀더 의미있게 쓴것이 다를뿐인것이지

그것을 잘 알수있는 이선희쌤의 멘트가 있는데,
"29호님에게 저의 슈퍼 어게인을 쓰는게 그 어떤 순간보다 좋을 것이란 확신이 들고"
라는 멘트에서
'어떤 순간보다 좋을것이란 이선희쌤본인의 확신'때문에 슈퍼어게인을 쓴거라는 생각이 더욱 더 들게헸음

3.이선희쌤 옆의 김종진쌤 표정을 보면 잘 알수있음
29호의 탈락을
굉장히 아쉬워하고 안타까워 하는 표정이 역력해보이는데 연기라고 볼수없었음
궁예지만,
김종진쌤이 슈퍼어게인을 미리 써버리지 않았다면 29호에게 썻을것 같았음

4.끝에 유희열쌤이 이선희쌤께
"너무 잘하셨어요"
라는 한마디를 보태는데 
이게 연기일수가 있을까 싶음
연기라면 극본이
너무 디테일하잖아 ㅋㅋㅋㅋ
그것까지 극본이면
유희열쌤한테  연기상 줘야됨

5.'불후의 명곡' 이선희쌤편을 본적이  있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경연가수중 이선희쌤이 직접 추천한 가수가
'장미여관'이라는 락밴드였다는 기억이 있음
그것보면
원래 락보컬들을 좋아하시는것 같았음


쓰다보니
글이 굉장히 쓸데없이 길어져서
읽는사람들한테 미안한데ㅋㅋ
결론을 요약하자면,

제작진이나 심사위원들이
어느 참가자가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지 전혀모르는 상태에서의 녹화였는데도 불구하고
이선희쌤의 '감'이 '시청자들의 29호에 대한 반응'과 맞아떨어져서
방송을 살리게 된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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