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녀부터 댓글 쓴 몇몇 애들 죄다 "유명했다" "들었다"임. 

단 한 명도 "내가 당했다"라는 말은 못 함. 

당최 학폭설에 당사자가 나오지 않음. 

그렇게 줘패고 다녔으면 피해자가 나와야지, 다 제3자임. 왜일까? 


동네에서 아빠 없는 집 여자애가 중1 때 학교를 그만뒀음. 

당연히 온갖 소문이 피어오름. 

못된놈들이랑 어울린다더라, 누굴 묵사발 만들었다더라, 

담배 피우고 셔틀 시키고 돈도 뺏는다더라, 걸리면 조심해라 등등. 


싱어게인 보면서 판녀는 결심함. 

원래 동네 누가 유명해지면 없는 말도 하고 싶어하는데, 

안 좋은 소문 돌았던 애면 딱 쓰기 좋음.  

그래서 지가 들은 글로 쓴 거임. 

여기에 동조하는 애들도 "유명했다" "때렸다더라" 지껄임. 

당연히 피해자는 나오지 않음. 나올 수가 없음. 

왜냐? 다들 소문만 들은 거니까. 


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