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7ㅏ수다를 필두로 프로들이 직접 플레이어가 되는 경연 및 오디션들이 많아졌지만

그 열기가 식고 저도 잠시 다른 장르에 눈 돌리던 사이에 새로 시작한 프로그램이어서 반갑게 시청했습니다.


무명가수전이라는 부제부터가 맘을 이끌었고 나열하자면 끝도 없을 것 같아 스압 방지로
그냥 구성부터 편집까지 다 맘에 들었다는 말로 퉁치겠습니다.


하나 아쉬운점은 Top 6에서 한번 더 Top3로 추리고

경연이 한두번 더 있었다면 더 대단원의 막이 내리는 느낌이었을 텐데 조금 부랴부랴 마감한 부분이 있는 듯





대부분의 심사위원 및 가수들의 팬인 만큼 조금 길어지겠지만 주요 인물들에 대한 생각 정리 및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참가자>

1. 지선: 밴드 활동때부터 굉장히 좋아하던 보컬이고 시즌 초반 최애였으며 나이에 비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지만 일찍 떨어져서 가장 아쉬운 가수


2. 김준휘: 이런 보이스로 노래를 한다는게 신기할 정도로 귀한 가수이고 마지막 특별공연 때의 고음도 의외로 더 좋았던 가수


3. 이소정: 보이스코리아 때부터 지켜봐온 애정 있는 가수,

레이디스코드 때도 즐겨 들었지만 걸스피릿에서도 다른 아이돌 보컬과는 다른 차원을 들려주고 싱어게인에서도 좋았던 가수


4. 이정권: 여성보컬 특히 특색있는 보컬을 좋아하는 나조차도 매료시킨 안정감과 감정이 매우 좋은 가수


5. 정홍일: 보정의 힘이 어디까진지 모르겠지만 그리 크지 않으리라 보고

국내 락 계보상에 이름을 올린 가수들과 비견해도 전혀 모자라지 않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무대매너까지 갖춘 가수

이선희가 극히 아끼던 모습이 아직도 감동적


6. 이승윤: 점점 보컬이 매력적으로 들렸고 표현력도 아주 좋고 편곡이나 곡 해석도 좋은 거 같은데 스타성까지 있어서 우승이 아깝지 않은 가수


7. 유미: 데뷔 시절부터 팬이었고 별 같이 극히 애정하는 곡의 주인인데 아무래도 성대에 쌓인 부담때문인지 싱어게인에 모습을 비추기 전부터 저음 불안이 있었고
그럼에도 고음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 놀랍고 계속 응원하는 가수


8. 태호: 일단 프로듀싱 쪽으로도 해봐도 될 거 같고 외모도 실력도 출중한데 정말 노력파인 가수. 임팩트 곡도 찾아듣게 만들었음


9. 천단비: 지선이 떨어지고는 계속 최애였던 가수. 나에게 슈스케를 보지 못해서 이런 가수를 놓쳤었구나 하는 후회까지 하게 만든 가수.

이런 좋은 음색으로 코러스를 했다는 것이 놀라운 가수.


10. 요아리: 마찬가지로 보이스코리아나 이전 활동으로 이미 알고 좋아했던 가수. 찾아보기 힘든 유니크한 음색으로, 시원한 고음 해상력까지 보여주는 가수.

Top10 부터는 이미 이분이 최애였고 우승하기를 바랐음.


11. 이무진: 솔직히 기타를 들고 나오는 가수들을 좋아라하지 않는 취향이지만 잘한다고는 생각했던 가수.

마지막 골목길 무대는 결승전 모든 참가자들 노래중에 좋을 만큼 편곡과 보컬이 엄청났음. 어린 만큼 포텐이 있는 가수.


12. 소야: 젤 이쁘십니다 사랑합니다




<심사위원 등>

1. 이선희: 조용필과 더불어 신적 존재로 추앙 받아 마땅한 가수들의 가수.

한 업계의 정점의 자리에서 수십년을 버텨온 사람의 평이라 하나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을 수 없었는데

이선희의 칭찬을 들으면 가수로서는 밤잠 못 이룰 정도로 영광이지 않을까 생각해봄.



2. 유희열, 김이나: 전문 프로듀서다운 감과 촉으로 좋은 말들을 많이 해준 듯


3. 김종진: 비유가 오그라들지 모르겠지만 나는 찰지고 좋았음. 따뜻한 분인 것 같음


4. 이해리: 손에 꼽히는 여성 보컬인데 소녀 같은 감성으로 찐 리액션을 보여주는 게 매우 인상적이고 사랑스럽기까지 함.


5. 규현, 이승기: 개그 케미를 보여주면서 깨알 감초 역할을 톡톡히




긴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