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3 꾸준히 재밌게 봤었다
1, 2는 안봤지만 아는 가수 몇 나온대서 보기 시작하다가
챙겨보고 즐기게 됐음

노래 취향에 맞고 안맞고는 있어도
가수들 저마다의 서사에 감동하고 위로도 받고 응원도 했었다
원픽은 소수빈이고 다른 탑텐도 다 호감이고 좋아함



물론 소수빈 무대가 제일 좋았음
원픽이니까 이해부탁
그 담백하면서 또 쓸쓸함 섞인 음색 너무 좋음
화면이랑 걍 똑같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트어겐은 솔직히 영어발음 좀 거슬려서 소수빈 곡 중에선 제일 안듣는 곡인데 경연 때보다 발음 좋아져서 괜찮았다
넌쉽말은 경연때랑 아주 조금 다르게 불렀는데
더 매력 실력 느껴졌음
머물러주오는 그냥 눈물 광광이었다잉
중간중간 멘트치고 덩실거리는거 너무 사랑스러우니까 어디 영상뜨면 꼭 봐줘라



첫 단체 곡.. 그냥 눈물 난다
그 간절함이 깊게 다가와서 그냥 눈물 광광
화음도 좋고 파트도 각자 어울리면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나눈 느낌이라 그 포인트도 굿굿
인기 가수에게 몰빵 이런거 없이 오히려 탑7 못든 가수나 어린 가수에게 더 파트 준 느낌이었다
마지막을 리진이 불렀던 것 같은데 그 떨리고 아직은 미숙한 .. 그렇지만 간절한 그 마음이 전달되어 좋았다

유닛무대는 호림 임지수 신해솔 무슨 쏘울 무대가 제일 기억에 남았음 실력도 다 좋고 그루브도 최고 선글라스 너무 귀엽고 노래에 맞춰 동작 살짝 같이 넣은 것ㄷㆍㄷ 찰떡임

개인 무대도 다 멋있었다
티비로 보는 것 보다 생생하고 소리도 좋았음
체육관에서 한대서 좀 걱정했는데
소리 좋았다.(스크린은 뭐 쥐똥만 해서 아쉬움)

원픽 말고 가장 인상깊었던 건
채 임 추
채랑 임은 같이 갔던 머글 친구가 더 난리였다
저 분들이 왜 탑7 아니냐고(투표를 하지 그랬어 친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글의 심장도 훔쳐버렸다

채랑 임은 얼굴도 너무 잘생쁨이다
임은 생각보다 더 작고 마르고 예쁘다 고급스럽달까?
근데 그 소리가 어디서 다 나오는지 궁금할 정도

저렇게 예쁘고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는데
여태 무명가수라니
연예계가 얼마나 어려운 판인가 싶었음

추는 웃기고 재밌었는데 그게 다가 아님
연륜은 무시 못한다 진짜 무대매너가 최고였다
노래 기타 잘 하는 건 말해 뭐해
추추단 이름도 불러주고 추추단 기살겠어
ㅇㅈㅅ 세션할 때 혼자 노래하는 ㅇㅈㅅ이 너무 부러웠다는 말하니까 머글친구 ㅋㅋㅋㅋㅋㅋ 노래는 추가 백번 낫다함 ㅇㅈㅅ 갑분 까임 ㅋㅋㅋㅋㅋ

여기도 말 많은 삑사리사건
그게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역시 1등은 1등이다 싶었다
그니까 너무 까지도 말고 팬들은 속상해 하지마


다른 분들 무대도 다 재밌고 돈 아깝지 않았다
두시간 반이 언제 갔는지도 모르게 끝나버림ㅠ

멀리 창원까지 공연 와줘서 너무 고맙고
노래 들려줘서 고맙다
다들 건강 잘 챙기고 나머지 공연도 무사히 마무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