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대한 내 생각을 적어봄

그게 어떤 경연 프로그램이 아닌 싱어게인이기 때문임


취지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뮤지션들의 이야기고

시선 자체가 자극적이지 않고 따뜻함

애초에 경연은 46호처럼 과해보일지라도 경쟁에 몰두하는 

공격 성향에 맞춰져있었단말임

그 상위 호환격인 사람이 make up 부른 27호고

58호나 49호 같은 노래가 나오면 

그냥 사람들 졸다가 끝나는 게 경연임

싱어게인은 그렇지 않음 심사위원들의 리액션도 최소화 하고

음악 한 소절 소절에 몰입하게 만들어줌


우리가 보는 버스킹이나 무대에 서는 공연들은

수많은 관객들이 있는 곳에서 생활 소음과 밀접한 채로 듣게됨

음원이 아닌 이상 라이브는 그런 구조를 띔

누군 영상을 찍고 누군 따라부르고 누군 몸을 흔들거리지

이렇게나 변태적으로 가창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말임


49호는 이 상황에서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음색으로도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컨트롤로 귀를 간지럽혀줌 

지르는 고음이 아닌데도 청각적 쾌감을 준다는 말임

이거에 동조해서 응원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여야 함


이게 내가 보는 싱어게인3임

어떤 유동이 49호는 경연 최적화다라는 진짜 말도 안 되는 글 보고 

이걸 적어야 겠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