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호의 숲을 가장 인상깊게 봤던 사람이다
메인스트림으로 올라가고 싶지만
들어가지 못한 창작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 아닐까 싶음
대중적인 거 해야하나.. 내 취향을 지켜야하나..
난 이거에 대해서 김이나가 정확한 평을 내려줬다고 생각함
58호 본인이 하는 스타일이 대중의 니즈에 크게 벗어나지 않음
본인이 호를 불호로 돌릴 정도의 음악 편곡
아니면 불호를 호로 돌릴 정도의 무대를 시도해본 적이 있나?
난 단언컨대 이 무대를 제외하고도 58호의 음악 인생에서도
저런 시도는 없었을 거라고 생각함
저 고민을 하는 가수들은 1호처럼 도전을 함
손가락질을 두려워 하는 게 아니라
도전이란 윤종신의 평대로
나와 어울리지 않을 수 있는 곡도 ‘생긴 대로 부르는 것’임
그런데 58호에게 이런 의미의 도전이라는 키워드가 보이나?
난 아니라고 봄
본인의 문제는 본인을 대표할 곡이 없다는 것임
대표곡과 히트곡은 다름
저는 홍이삭입니다. 이런 음악을 합니다라는 대표곡도 없는 사람이
대중의 취향을 공략할 수 있을까?
대중의 니즈를 본인이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함?
유통기한의 가장 무서운 점은
공장에서 찍혀나오는 제품이라는 뜻을 함유한다는 점임
그거 슈밴때 락한게 반응 터진거 때문에 하는 생각일걸
유통기한이란 공장에서 찍든 가내수공업을 하든 쨌든 유통을 하고 판매가 이뤄지는 상행위에서 유효한 말이잖아 즉 나는 상업적으로 팔리고 싶다는 건데 그게 꼭 노래를 잘한다는 것과 등가교환이 되는게 아님 김이나가 어제 이렇게 잘하는데 왜 안뜨지가 그래서 잘못된 말임 글쓰기대회 1등이 최고유명 작사가가 아닌걸 스스로 잘 알텐데 잘하는데 못뜨는게 의문일 이유가 없음 그런 면에서 58은 상업시장에서 자신의 포지션을 찾고싶을거임 막말로 싱겐을 통해 충성스런 팬덤만 붙는다면 그 팬덤하고 유통기한 늘리며 노래할수 있음 즌1 우승자처럼 만약 3위가 되고싶다면 그건 하늘도 모르는 영역이라 모든 대중가수의 고민인거라 58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