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이긴 했지만 3라 처음 들었을땐 아 이게 뭐지 왜 이러시지 나이는 못속이는건가 싶은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한번 듣기 시작하니까 계속 듣게됨 

그리고 들을수록 점점 좋아짐 희안하게 자꾸 생각나더라  

3라때 작정하고 절제없이 보여준 처절함이 특유의 올드함이랑 섞여서 진입장벽같은 거부감을 만드는 경향이 있었는데  

적당히 예쁘게 들리도록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가버렸다보니 확실히 중독성은 어마어마한듯

기분 우울해서 울고 싶을때 찾아 듣는다고 누가 그러던데 그게 가능한 수준의 묵직한 한방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