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소수빈 홍이삭 둘다 팬이라는거 밝히고 글 씀
소수빈 최애곡 TOM이고 홍이삭 최애곡 pages임
이 두곡은 아마 두가수 팬 아니면 대부분 모르는 곡일거라고 생각

거두절미하고 소수빈 고음의 강점은 연결성이라고 생각함
고음에서 저음 중음부의 음색을 그대로 끌고 가서, 그걸 볼륨차이가 크지 않게 고음까지 연결하는 게 상당히 어려운 스킬인데
소수빈은 그걸 잘함
아마 소수빈 노래를 들었을때 절제됨이 느껴진다면
그런 보컬 컨트롤이 큰 영역을 차지할거야
이지리스닝이 트렌드인 시대에 잘 들어맞는 보컬이라고 생각해
그런 측면에서 장르로는 알앤비나 팝발라드에 좀 더 최적화되었다고 봄

홍이삭은 고음에서 공명과 성량에서 큰 강점을 가진 보컬임
확실히 서바이벌이나 경연 짬이 있어서 그런지 다이내믹을 주는 포인트를 잘 알고 있어
고음에서 감정을 터뜨리는 빌드업을 특히 잘함
때문에 경연 및 현장감에서 큰 이점을 차지하는 보컬임
장르로는 모던락이나 좀더 정석적인 발라드에서 좀 더 최적화되었다고 봄

결론을 요약하자면 두 가수는 스타일이 다름
누가 더 고음을 잘하냐?? 이런 단순한 비교가 의미가 없음
둘다 너무 좋은 보컬이고  추구하는 보컬 스타일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취향의 영역이라고 생각함